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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바르셀로나 10일간의 여행기록 첫날 무사히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다.

by 일성이 2019.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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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10일간의 여행기록 첫날 무사히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다.

 

바르셀로나

나는 총 12개국을 돌아다니며 두달간의 유럽 여행을 다녔는데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던 날이다. 어떻게든 돈을 아끼며 더 오래 구경하고싶어 플릭스 야간버스로 다녔는데 부다페스트-바르셀로나 구간은 그럴 수 없었다. 너무 멀었고 가격도 비행기가 더 저렴했으니까 ㅎㅎ그렇게 부다페스트-바르셀로나 구간 비행기를 탔다.

옆자리 루마니아인

비행중 내 옆자리에 앉은 귀여운 꼬마와 가족들. 

똘망똘망 너무 귀여워 가지고 있던 과자 몇개를 줬는데 나한테 팔찌를 선물해줬다. 루마니아 근처 작은 나라에 산다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나질않는다. 이름도.. 블로그를 일찍 시작했다면 다 기억할 수 있었을텐데 뭔가 아쉽다. 자기가 다니던 교회? 팔찌라고 했는데 몇일안가서 터져버렸다ㅠㅠ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

공항에 도착해 시간을 보니 생각보다 늦어진 오후 11시였다. 바르셀로나는 낯설고 숙소 예약도 안했었기 때문에 그냥 공항에서 숙박하기로 결정.

점심만 먹고 아무것도 못먹은터라 너무 배가고파 자판기에 있던 샌드위치와 물로 굶주린 배를 채웠다. 바르셀로나 공항 노숙은 생각보다 할만했다. 위험하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그닥 모르겠다.

바르셀로나 거리

다음날 아침 바르셀로나 엘프라트공항에서 까탈루냐 광장으로 도착했다. 오는법은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 가는법' 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데 나는 에어로 버스를 이용했다. 30-40분이면 도착하는 듯. 내가 묵었던 sun&moon hostel은 위치하나는 끝내줬다. 내가 들었던 가우디 투워의 시작 장소가 바로 이 호스텔 앞이였다. 남녀 혼숙이었고 가격도 1만원대로 저렴했으나 가격값한다. 4박기간동안 처음 2박은 다른 숙소 알아볼까 엄청난 고민을 했었다. 추천은 안하는 숙소.

https://goo.gl/maps/GDJSigBEVGcjj7j3A

 

Sun & Moon hostel

Carrer de Ferran, 17, 08002 Barcelona, 스페인

www.google.com

바르셀로나 풍경

시내를 돌아다니게 되면 보게되는 이런 건물들. 다른 유럽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 말로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다. 가봐야 알듯 ㅎ

Plaça de Sant Jaume

카탈루냐 지방 사람들의 정신적인 지주가 되는 아주 상징적이고 중요한 공간이라고 한다. 운이 좋다면 세계 무형문화유산 인간탑쌓기를 구경하실 수도 있으나 인파가 많으니 소매치기 조심 또 조심! 앞으로 쓸 바르셀로나 포스팅에서도 자주 지나칠 건물이다.

점심 맥도날드

자주 먹는듯한 맥도날드. 바로 옆엔 kfc가 있는데 어딜갈까 고민하다 맥도날드로. 

까탈루냐 독립 운동

지금 보고있는 사진은 스페인의 까탈루냐 지역이 스페인에서 독립하여 독자적인 국가를 세워야 하다는 분리주의 운동(시위)다. 중요한건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있는 세월호의 비극을 잊지말자는 의미인 노란리본은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정치범 석방의 의미를 담고있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하게될시 눈에 보이지않게끔 하는게 좋을 듯 하다.

너무나 예뻣던 건물. 역시나 영화에서나 볼법한 건물이다.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는길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는 길. 너무 익숙한 길. 몇번을 지나다녔는지 모르겠다.

일본 축제

내가 간 날은 세계 문화 행사? 같은게 있었던 날이다. 먼 바르셀로나에서 즐기는 일본 문화. 한번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손 발이 같이 움직여야함 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인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 처음 이 광경을 봤을때 와..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모습에 충격이었다. 돗자리도 깔지않고 드러누워 선탠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자유로워 보였다.

마켓

https://goo.gl/maps/3Le9teV8U3uJaSGcA

 

Port Vell

★★★★★ · 선착장 · Moll del Dipòsit

www.google.co.kr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요트 선착장 주변으로 이렇게 작은 마켓이 열린다. 사람들도 많고 구경하면서 가는 재미가 있으니 구경해보길 (짝퉁천국)

비보이

바르셀로네타 해변 앞은 항상 이렇게 공연들을 볼 수 있다. 흑인 비보이들이었는데 비보잉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한참을 구경했다.

납작복숭아

내 사랑 납작복숭아. 유럽 여름이 철이라고하니 꼭 먹어보길!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는 3배정도 높다고 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누군가 체포되는 걸 살면서 처음보는거 같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일사분란하게 길을 막은 경찰들. 무서우니 바로 숙소로 !

저녁을 해결하고 바르셀로나의 밤바다를 구경하러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고고!

바르셀로네타 해변은 아무리봐도 해운대같은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다. 저~기 있는 빌딩도 그렇고 

샌드아트

해운대 모래축제에 비하면 형편없지만 ㅋㅋ 해운대 생각하니 다 해운대로 보이는 마법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본 멋진 요트. 이런거엔 관심이 1도없었는데 실제로 보니 굉장히 예쁘고 하나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느낌에 꼭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ㅋㅋㅋ 꿈은 크게! 

 

언젠가는 가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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