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첫 외식 버레이헤드 Try Thai 태국 음식점
호주에서 첫 외식 버레이헤드 Try Thai 태국 음식점
어느덧 호주 워킹홀리데이 10일차로 접어든 오늘
사실 나의 워홀 목표는 서핑,, + 일이라
그동안 마트에서 재료사서 해먹기만하고
외식은 한번도 안했다. 외식뿐만아니라
호주 생활에 필요한거 아니면 밖에 돌아다니지도 않은듯
그래도 오늘은 서핑 + 저녁 외식까지
알차게 보낸 느낌이랄까??
나의 숙소는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아래에 있는
버레이헤드 Burleigh Heads에 위치해있다.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은 되게 평화로운 느낌!
생각보다 버스도 잘돼있고 (버스정류장 집 앞 3분거리)
카페나 음식점도 꽤 있다. 그래도 차는 필요할듯 : )
오늘 하루 브리핑(?)
오전 서핑가는길
같이살고있는 형의 차로 매일 해변으로 서핑을 다닌다.
차가 있어야 서핑갈 수 있기때문에 지인이 없었으면
서핑은 꿈도 못꿨을듯,,
골드코스트에서 유명한 스내퍼락을 갔다가
파도가 별로라 바로 집에서 가까운 커럼빈 해변으로 이동!
커럼빈 해변에서 서핑 후 집에쉬다가 저녁먹으러
전에 찾아뒀던 트라이 타이 Try Thai 음식점으로 출발
Try Thai 트라이 타이
구글맵에 집 근처 음식점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타이 음식점인데 인테리어도 괜찮고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다른 태국 음식점들보다
청결해보이고 리뷰도 좋았다.
4.6 / 5 리뷰점수
Try Thai Restaurant · Shop 5/5/7 Tallebudgera Creek Rd, Burleigh Heads QLD 4219 오스트레일리아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트라이 타이
영업시간 : 매일 11:00 - 14:30 / 16:30 - 21:00
식당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포장해서 가는 손님들이 굉장히 많았다.
약간 한국 배달 맛집 느낌이랄까
<예약 사이트>
Try Thai Restaurant - Takeaway food - Burleigh heads - Order online
About Try Thai Restaurant At Try Thai we offer meals of excellent quality and invite you to try our delicious food. The key to our success is simple: providing quality consistent food that taste great every single time. We pride ourselves on serving our cu
www.trythai.com.au
처음 도착했을땐 홀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먹고있으니 손님들이 꽤 왔다.
맛집 잘 찾아온듯해서 기분이 좋았음 ㅋㅋ
배달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포장만으로도 충분히 주방은 바빠보였다.
카운터위에 음식들이 다 포장,,
타이 음식점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기 시작 ㅋㅋㅋ
Tey Thai
메뉴 MENU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팟타이, 옐로 커리, BBQ 크리스피 오리고기까지 주문했다.
팟타이와 커리는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를 선택할 수 있고
커리의 경우 매운 레드 커리, 그린 커리, 옐로 커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팟타이는 돼지고기, 커리는 치킨으로 선택함 : )
타이 음식점 경험이 있던 지인이 오래걸린다기에
한시간정도 걸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준비됐다.
개인적으로 팟타이가 1순위고 옐로 커리가 2순위였다.
오리고기를 그렇게 찾아먹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거같기도하고
나의 원픽 - 돼지고기 팟타이
단맛이 강했지만 레몬을 넣으니 존맛탱
일행들도 팟타이가 제일 맛있다고했음 : )
태국 현지 팟타이는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한국에서 파는 팟타이 맛과 거의 비슷함
주방에 계신 사장님이 한국분같기도하고,,
두번째 픽 - 치킨 옐로 커리
안에는 치킨, 감자, 브로콜리, 당근, 양파 등이
들어가있는데 감자 먹으니 휴게소 알감자 생각남
밥은 따로 안나와서 밥은 추가로 주문했는데
얇은 자스민쌀로 지은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다시 인도네시아 온 느낌
개인적으로 그린커리도 좋아하는데
옐로 커리 맛을 보니 그린 커리도 맛있을듯해서
다음에 또 오기로했다. ㅋㅋㅋ
마지막 비비큐 크리스피 오리고기!
바베큐 소스가 따로 나오고 오리 껍질은
크리스피로 바삭하게 튀겨져 나온다.
맛있긴한데 한조각만 먹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만
잔뜩 먹었다. 편식 제대로함 ㅋㅋ
호주 첫 외식을 태국 음식점에서 했는데
햄버거, 피자 이런것보다 훨씬 맛있고
최근에 발리에서도 먹었기때문에 익숙한 느낌
기대되는 앞으로 남은 호주 워홀생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