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카티 비자연장 참 쉽쥬?

 

오늘은 필리핀 온지 이십일쯤 됐다.

그동안 잊고지냈던 비자연장을 하러가기로 한 날!

친구를 만나 그랩 카를 이용해 마카티 익스텐션 오피스로!

필리핀을 오게되면 카카오 택시같은 그랩카를 이용하는게 굳👍

기사위치와 택시 넘버, 금액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좋다

 

 

마카티 이미그레이션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는데

오후에 가면 손님이 많아 오래걸리니 오전 일찍 가는게 좋다.

그래서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쓰!

 

 

마카티 이미그레이션에 도착했다.

크지않은 상가 3층에 위치해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협소하다.

 

 

건물입구에 조그맣게 돼있는 이민국 마크와 3층으로 올라가라는 표시.

일반적인 상가와 다를게없다.

 

 

출입국사무소는 생각보다 제약이많다. 남자는 특히 더!

나시나 짧은 반바지는 안된다.

그리고 슬리퍼도 출입이 불가능하니 꼭 운동화 신고오길!

가드재량인듯 하지만 입구에서 가드가 체크한다.

 

 

가격표

몇달 더 있을 예정이라 한번에 두달 연장이 가능한지 물었으나

첫달은 안된단다. 두번째 비자연장부터 가능한듯.

작년에 3번이나 연장을 했었고 올해 1월에도 한번 연장을 했었는데

왜 안되는건지 모르겠다. 아이카드도 소지하고있는데

 

*아이카드는 필리핀에 체류한지

59일이 넘는 외국인들에게 발급되는 카드로

2차 비자연장때 자동으로 신청됨

익스프레스로 신청시 8,000페소 가까이나온다

비자연장비+아이카드

 

 

가드에게 비자연장하러왔다고 익스텐션만 말해도 서류를 준다.

검은색 칠한곳은 다 적어야한다.

Number of months requested는

처음 비자연장을 한다면 01을 적자 1개월 연장가능하니까!

Reason은 pleasure 로 적었는데 적당한이유가 있으면 그걸로.

왼쪽 밑에보면 express lane와 regular lane이 있는데

가격표를 보면 약 1,000페소가 차이난다.

Express같은 경우는 당일 날 바로 수령이 가능하고

regular 같은 경우는 2-3일 뒤에 수령이 가능하다.

Express는 20분만에 수령했다.

아침에가서 비교적 빨리 받은편!

 

 

서류를 작성한 후 1번 창구로 가서 종이를 건네주자

. 내가 갔던 순서는 1번 evaluation  - 3번 assessment (3번에서 이름을 불렀다)

- cashier (계산후) - 5번 releasing에서 서류를 받고 끝냈다.

대행업체를 써서 비자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하더라도 굳이 필요치 않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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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연장을 끝내고 받은 영수증.

밑에장의 1,000페소가 express

수수료!

비자연장을 끝낸 우린 걸어서 마카티 시내로 걸어갔다.

 

 

신기해서 찍었던 ring side.

왕좌의 게임에 나왔던 티리온과 같이 midget이라고 불리는

작은 거인들의 복싱경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날은 걷기운동을 많이 했던것같다.

걸어서 power plant mall 까지!

(Power Plant Mall Hidalgo Drive, Makati, Metro Manila, 필리핀)

 

 

오전 11시 오픈인데 10시 50분에 와서 오픈을 기다렸다는 ㅋㅋ

 

 

1층에서 열렸던 전시회

 

 

오른쪽 서양화인줄 알았던 그림은

필리핀 전통의상인 (baro't saya)

스페인에게 지배당했던 300년이 넘는 시간때문에

서양의상 느낌의 전통의상이 나왔나보다.

 

 

생각보다 많았던 포토스팟

 

 

Power plant mall 층별안내표. 아침을 안먹고나와 아침겸 점심을 위해 지하에있는 푸드코트로!

 

 

주말이 아니였음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다. 주변 회사직원들도 식사하러 많이들 오는곳!

 

 

KFC로! 저렴하니까😊

 

 

KFC메뉴.

 

 

신메뉴인 zinger s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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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터까지 시켜 둘이서 메뉴 세개 클리어하기 참 쉽다.

왼쪽 위 치킨소스인데 한국의 양송이 수프같은 느낌! 그냥 먹어도 될듯

 

다먹고 구경하던 중 발견한 무지 무인양품!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싼듯했다

. 내가 필리핀 물가에 적응해서 그런거일수도..

달력이 하나 필요할듯해 달력과 영어공부를 위한 공책도 하나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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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달력!

어느새 2019년도 끝나간다.

나의 20대는 쏜살같이 지나가는 중!

돌이켜보면 블로그쓰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나중에 진짜 기억에 많이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