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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sm아우라 프리미어 몰에서 한국 치킨 먹기(FRANKIE'S) 필리핀 마닐라

by 일성이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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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다녀왔던 SM 아우라 프리미어(26th Street, Corner McKinley Pkwy, Taguig, 1630 Metro Manila, 필리핀)
오늘은 아침 일찍이부터 일어나 친구들을 만나 그린힐스에 가려고 했다. 만나기로 했던 친구 한명이 12시로 약속을 미뤘다가 펑크를 내는 바람에 다른 친구와 데이트를 하러 나왔다.

여기는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에 위치한 Typo(필리핀 Metro Manila, Taguig) 패션잡화점이다. 그냥 스쳐지나가려다 50% 세일을 보곤 지나칠 수 없었다.

내가 구경할 수 밖에 없었던 크나큰 유혹 반값 할인. 전 품목 다되는건진 알수없었지만 내가 본것들은 전부 반값할인중이였음.

미드로 영어공부를 조금씩이나마 하다보니 반가운 프렌즈 굿즈!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기싫어 죽겠다😂

다양한 상품들도 팔고있고 사진엔 없으나 내가 제일 눈여겨보던 노트북 케이스! 세일 후 800페소 정도 했는데 가죽케이스가 아니라서 안샀다. 결국 아무것도 안사고 나왔다. 뭐든 건졌어야 했는데 ㅋㅋ

구경다하고 밖으로 나오니 비가 완전히 쏟아진다. 필리핀이 좋은 이유는 왠만하면 이 시기에는 비가 오다가도 금방 그쳐버리니 잠깐만 어디서 쉬고있으면 된다는걸 알았기에 우산도 없겠다 바로 주변의 서점 건물로 들어갔다.

Fully booked 서점(Ground Floor, B6, Bonifacio High Street, Taguig, Kalakhang Maynila, 필리핀) 종이로 만든 고래! 글자가 빼곡히 적혀있다.

책읽는걸 즐기진않아서 서점을 가지않았는데 한글로 된 책이 하나도 없으니 한국 서점이 그리웠다. 사람 마음이란🤪 지하에는 문구류,악세사리를 팔고있고 3층에는 스타벅스가 입점해있다. 한국 서점 저리가라 수준이다.

책들을 겹겹이 쌓아만든 그림. 대단하다👍 쌓아놓고 그림을 그린게 아닐까 싶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서점 한바퀴 하고나니 밖에는 비가 그쳤다. 그래서 우린 SM aura premier 으로 향했다. 걸어서 가니 20분 넘게 걸린듯!

SM aura premier (26th Street, Corner McKinley Pkwy, Taguig, 1630 Metro Manila, 필리핀) 들어가기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교통도 혼잡하고 걸어오길 잘했다. 여기저기서 클락션 소리가😓

쇼핑몰 입구. 그래도 몰에 들어오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 덕분에 행복해짐!

건물 1층에 위치한 곳. 생김새부터 다른곳들과는 달랐는데 쉽게 구할 수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 운동화들을 팔고있다. 칼하트와 스톤아일랜드 제품도 팔고있다. 필리핀에선 쉽게 볼 수 없는 가격에 구경만하고 나왔다.

언제나 사람들이 제일 많은 곳 식당가! 넓고 테이블도 굉장히 많았으며 입점해있는 음식점들도 다 맛있어보였다는..

두곳에서 음식을 주문했는데 여기! Four seasons chinese cuisine. 지나가다 보았는데 치즈가 올라간 baked rice가 굉장히 맛나보였다.

카운터! 쇼핑몰 안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청결해보이는 느낌.

이건 샤브샤브느낌..

Four seasons chinese cuisine 메뉴
나는 seafood 148페소짜리를 시켜놓고 다음 가게로 향했다.

바로 FRANKIE'S new your buffalo wings!
여길 선택한 이유는 줄이 제일 길었다. 인기가 굉장히 많은곳이라고 들었기때문!

치킨 종류가 많아 고르기 힘들다.

FRANKIE'S 메뉴! 당연하게도? 한국 치킨이 있다. 한국치킨 맛있는건 다들 아나보다. 치킨 DOZEN은 12조각를 말하고 1/2 DOZEN은 6조각을 말한다. 한국의 반마리 한마리와는 다른듯.

먼저나온 baked rice 치즈아래부분은 밥이 있는데 맛이 조금 강하지만? 먹을만했다. 치킨을 시키지않았더라면 해산물말고 치킨을 시켰을텐데 치킨이 들어갔다면 더 맛있었을듯! Seafood라고 하기엔 게맛살만 들어가있어서 아쉬웠다. 그치만 충분히 맛있음.

1/2 DOZEN 메뉴 딱 6조각 나온다. 날개 3개 다리 3개. 다른 부위는 어디갔는지 알수없다. 우리가 시킨건 Honey mustard. 개인적으론 한국 치킨보단 조금 못하지만 한국처럼 다양한 양념치킨을 맛볼수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인거 같다. 또 가고싶다. 필리핀 현지에서 제일 한국같은 치킨인듯하니 FRANKIE'S 가 보이면 얼른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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