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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남 코로나19 / 4명 확진.. 우리 동네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by 일성이 202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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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이웃 블로거님들의 코로나 포스팅을 보면서 걱정하기도 했지만 남일이라고만 생각했다. 내가 사는 지역은 경남 창원. 수도권빼고는 확진자가 나오지도 않았고 격리해제되는 사람들도 있고하니 조금씩 끝나가는건가 싶기도하고 다들 코로나 코로나해도 경남 경북 지역은 안전하지! 이런 안일한 생각을 갖고있었던것 같다. 

 

 

엊그제 2월 19일 수요일 날라온 문자. 대구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예방수칙(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준수 증상 발현시 1339 또는 보건소로 상담바랍니다. 라는 문자가 띡 하고 날라왔다. 그리고 동네도 난리가 났다. 창원에서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라니. 심지어 한 두명도 아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바로 오늘 오전 10시 문자 한통이 더 왔다. 신천지 대구 교회를 다녀온 4명의 도민이 코로나 19로 확진되었다고 한다. 경남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생긴것이다. 

경남 코로나 확진자. 4명은 1번(24세 남 합천 대학생), 2번(72세 여 합천 농업) 3번(19세 남 진주 무직), 4번(14 남 진주 중학생)등이다. 1번과 2번 환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진주 경상대 병원 음압병동에 입원해 있다고 한다. 형제인 3번과 4번 환자는 지역거점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남도립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해있다. 지난 16일 1번과 2번 환자는 혼자 신천지 대구 교회에 다녀왔고, 3번과 4번 환자는 부모와 함께 신천지 대구 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9948

경남 코로나19 4명 확진… 모두 신천지 예배 참석자

경남 진주·합천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지난 16일 ...

www.knnews.co.kr

갑작스럽게 며칠사이에 대구 경북 경남 지역들이 확진자가 나와 지금 동네 사람들이 다 마스크를 구하러다니고 옆집 할머니께서도 새벽부터 마스크를 구하러 다녀오셨다고 한다. 이젠 확진자의 동선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가지 않는게 최선일듯하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서 유감이지만 몸 건강이 최고이기에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가지말도록 하자. 

*네이버 뉴스 댓글들을 보니 확인도 안된 글들을 퍼다나르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많던데 처벌받으니 절대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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