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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3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 - 센트럴마켓 후기

by 일성이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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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 - 센트럴마켓 후기

 

오늘 소개할 곳은 쿠알라룸푸르 차이나타운

근처에 위치한 센트럴 마켓이다.

차이나타운을 돌아 이곳으로 오는 여행 코스를

계획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싶다.

 

Central Market

센트럴 마켓의 경우 1888년 재래시장으로 시작해 

오늘날까지 전통 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https://goo.gl/maps/X5WoUddyzm8gZC7L6

 

Central Market (Pasar Seni) · Lot 3.04-3.06, 06, Jalan Hang Kasturi, City Centre, 5005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 · 아트 센터

www.google.com

 

 

차이나타운 바로 앞에 위치한 나의 숙소에서 

센트럴마켓까지는 걸어서 10분이면 충분하다.

 

숙소는 배낭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캡슐호텔

[해외여행/2023 쿠알라룸푸르] - 쿠알라룸푸르 스페이스 캡슐 호텔 space hotel china town in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페이스 캡슐 호텔 space hotel china town in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페이스 캡슐 호텔 space hotel china town in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스페이스 캡슐 호텔 후기 말레이시아에 온 뒤로 4박동안은 일반 호텔에 묵었고 나머지 4박

1sung.tistory.com

 

 

숙소에서 센트럴마켓을 검색해서 그런지 

마켓 옆길로 들어갔는데 길바닥에 누워있는

사람들도 많고 치안이 별로 좋지않겠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랩카를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오면서 

기사님이랑 대화를 많이했는데 

그중 하나가 차이나타운에 방글라데시 사람이

많아서 치안이 좋지않다는 얘기였다.

말레이시아 사람들도 싫어한다나 뭐라나,,

 

 

옆길로오다 보니 카스투르 거리(Kasturi Walk, Jalan Kasturi)로

들어갔는데 이날은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있었다.

난 여기가 센트럴 마켓인 줄 알고 날 잘못 맞춰온 줄,,

 

*카스투르 거리(Kasturi Walk, Jalan Kasturi)

센트럴 마켓 옆길로 늘어선 벼룩시장이다.

다양한 음식과 과일 코너가 있고 현지 화가들의

갤러리 및 상점이 많아서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작품도 구매 가능한 곳이다.

 

Central Market

 

센트럴 마켓 Central Market

센트럴 마켓 1층은 중앙홀의 노점을 중심으로 

인디아, 말레이, 콜로니얼 거리등 테마로 나뉘고 

2층에는 의류와 앤티크 제품을 파는

숍들과 레스토랑이 있다.

 

<센트럴 마켓 홈페이지>

 

Central Market

♦ SHOPPING ♦ Discover a great place to shop. Visit more than 350 shops and kiosks, selling handicraft, batik, souvenirs, antiques, collectibles and much more..   Find Out More ♦ DINING ♦ Enjoy & Indulge Savour flavoursome cuisine at the variety of

www.centralmarket.com.my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유명한 관광지 시장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house of silver

 

제일 먼저 입구에 보이던 하우스 오브 실버

실버 공예품을 파는 곳으로 

내가 생각한 실버 액세서리를 파는 곳이 아니었다.

 

 

전통시장이다 보니 KLCC 등등 다른 쇼핑몰 근처에 있는

기념품 가게들보다 저렴했다.

 

 

마켓 내부는 깔끔했고

상점뿐만 아니라 노상 가판대에서 음료나 

케이크등 간단하게 요기할 거리도 있었다.

 

i love kuala lumpur

 

조금 탐났던 I LOVE KL

 

 

내가 생각한 전통시장 느낌이랑은 

거리가 좀 멀었다. 

엄청 깨끗하게 정리가 잘 돼있고

다른 해외 시장들과 다르게 

호객행위도 없었으며 

구경하기 좋았다.

 

 

맘에 들어했던 옥 느낌의 팔찌

더 둘러보고 나중에 사자 고했는데

다시 돌아오니 이미 팔리고 없었음,,

허허;;

 

 

말레이시아 오기 전 인도네시아 여행할 때 

실버 악세서리 많이 구매했는데 

여기오니 더 사고 싶어 졌다.

 

 

말레이시아 전통의상 느낌 나던 셔츠들

1개 25링깃 (7,500원), 3개 50링깃  (15,000원)

역시나 남자 옷보다 여자 거가 더 많았다. 

저렴해서 그런지 현지인 분들이 많이 와서 사감.

 

Batik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들어본 바틱!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해 말레이시아로 

옮겨왔다고 한다.

 

한 번은 인도네시아 여행하는데 한국에서

사온 빈티지 셔츠를 입고 다니니 

현지 친구들이 바틱 얼마 주고 샀냐며,, 

그땐 바틱이 뭔지도 몰랐는데 

전통의상을 보니까 왜 그런 말 했는지 알게 됨 ㅋㅋ

 

Batik / 바틱

바틱이란 염색이 안되게 할 부분에 왁스를 발라

무늬를 내는 염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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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염색 바틱 Batik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시간 여유도 없고 야외라 더워서 체험하지는 않았다.

 

 

한편에는 원석으로 된 액세서리도 팔고 있었는데

정찰제라 가격표기가 돼있어서 좋았다.

 

 

인도네시아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쿠알라룸푸르보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나 

발리등이 많이 저렴하다.

 

 

뭔가 했더니 크록스에 붙이는 지비츠였다. 

현지인들 크록스 신는걸 본적이 없는데 

잘 팔릴까 싶었음

 

 

생각보다 야외에는 볼 게 없었어서

다시 실내로 들어왔다. 

화교들이 운영하는 샵이 

많아서 그런지 중국풍 물건을 많이 팔았다.

 

 

우리가 눈 돌아갔던 세라믹 샵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세라믹으로 만든 제품들이라

세라믹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일 듯!

 

 

컵받침이나 냄비받침으로 쓸 수 있는 받침대

큰 사이즈는 20RM 링깃 6천 원 정도하고

작은 사이즈는 15RM 링깃 4,500원 정도 한다.

 

 

예쁜 게 워낙 많아서 뭘 골라가야 할지 

고민 엄청 했다  : )

 

 

수저 받침대 65링깃 약 2만 원 정도

 

 

재떨이 40링깃 12,000원

이건뭘까하고 봤더니 재떨이였다.

한국에서 까만 재떨이만 보다가 

세라믹으로 해두니까 예쁘긴 하다

 

 

다양하게 많이 사들고 가고 싶었는데

무게도 많이 나가고 빈자리도 없어서

받침대만 사기로 결정

 

 

세라믹 등이 엄청 예쁘길래 얼마일까 하고 봤더니 

처음 보는 숫자 2,000링깃 60만 원 정도 ㅋㅋ

 

 

한국 부모님 선물로 산 세라믹 받침대!

옷 사이에 넣어서 들고 가니까 안 깨지고 

안전하게 잘 들고 옴!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의류 숍이 있다.

 

 

시원해 보이는 다양한 드레스도 있고

라탄 소재로 만든 크로스백도 있었다.

발리 생각나게 하는 옷들

 

 

하얀 드레스 예뻤는데 때 엄청 탈 거 같은 느낌

감당이 안됨  : (

 

센트럴마켓 2층 푸드코트

 

센트럴 마켓 2층에는 이렇게 푸드코트도 있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몇 테이블 없었다.

워낙 차이나타운에 맛집이 많아서

굳이 여기서는 먹을 필요를 못 느꼈다.

 

 

그래 여기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여기가 입구!

 

센트럴 마켓 후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다른 재래시장과는 달리 거부감 없이 

둘러볼 수 있었고 대부분 정찰제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서 흥정에 대한 걱정을 안 해도 됐다.

물론 흥정해야 하는 숍도 있긴 함

 

차이나타운과 묶어서 둘러보기 좋은 센트럴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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