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가장 큰 마트 - 스미냑에 위치한 빈땅 슈퍼마켓 물가 후기
오늘은 스미냑(꾸따)에 위치한 대형마트인
빈땅 슈퍼마켓 구경을 다녀왔다.
숙소에서 스미냑까지 30분정도 걸리는데
스미냑에 맛집이 많아서 저녁도 스미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Bintang supermarket
Jl. Raya Seminyak No.17, Seminyak,
Kec. Kuta Utar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영업시간 : 07:30 - 22:00
*마트 바로 옆에는 다양한 은행의 ATM이 있어
루피아 현금이 필요한 사람들은 출금 가능!
Bintang Supermarket Seminyak · Jl. Raya Seminyak No.17, Seminyak, Kec. Kuta Utar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식료품점
www.google.com
빈땅 슈퍼마켓
꾸따비치에서 더블식스, 스미냑해변으로
이어진 길에 위치해있어서
제일 차가 많이 막히고 사람이 많은 거리에 있다.
그래도 예전부터 와보고싶었던 곳이라 기대가득
빈땅 슈퍼마켓은 스미냑과 우붓
두 곳이 있다고하는데 스미냑지점이 더 크다고한다.
빈땅 마켓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곳이고
외국인들도 나처럼 구경하거나 기념품사러 많이 온다.
이 날 구경하러갔을때 한국인들도 많이봄,, : )
입구 앞쪽에는 이렇게 물품보관함이 있다.
물건을 오토바이에 두고온 우리는 바로 입장~
입구에 딱 들어갔을때에는
읭? 생각보다 안크네 싶었는데
안쪽으로 공간이 더 있고,
내부는 2층으로 돼있었다.
암튼 규모가 크다는 말씀~
빈땅 슈퍼마켓 1층
모든 필요한 물건이 1층에 다있었고,
2층은 주방용품이나 물놀이 용품들이 있었다.
물건 구경하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기념품들
생각보다 저렴하고 정찰제라 흥정에 자신이없거나,
입씨름 하기 싫은 사람들은 여기서 구매해가는걸 추천한다.
구경하던중 눈에 띈 동전지갑
해외나오면 특히 동남아는 카드보다
현지 돈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러다보니
동전이 계속 쌓여서 들고다니기 귀찮음,,
2,000원도 안했던거같은 동전지갑
예전 스리랑카갔을때 코끼리 그려진 동전지갑을
3천원정도 주고 산거같은데 2년가까이 쓰고 잃어버림 ㅠㅠ
마그네틱이나 머그컵, 빈땅 재떨이도 선물하기 좋은듯 ㅎㅎ
인도네시아가 커피로 유명해서인지
마트안에 다양한 커피 종류가 많이있었다.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돼있는 커피도있고
루왁커피도 종류가 많았음 : )
커피를 살때 주의할점은
Roasted bean / Coffee powder로 나뉘는데
원두를 사서 그라인더로 갈아먹을거라면 Roasted bean
간편하게 커피가루 타먹으려면 powder로 사면됨!
견과류도 다양했는데 중간중간에
한국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맥주 안주로 제격인 허니버터 아몬드 : )
그리고 인도네시아 쇼핑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YAVA 야바 그래놀라
한국에서 사는것보다 인도네시아에서 사는게 저렴해서
많이들 사가는듯 했다.
야바 그래놀라 초콜릿 바나나였나?
개인적으로 그게 제일 맛있음
한국 김도 종류별로 많이 있고,
김자반(김노리)등도 한국 제품이 많아서
굳이 한국에서 한식 안챙겨와도 될듯하다.
한국라면도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여행갔을때 많이 샀던 LEXUS 과자
치즈와 초콜릿 맛을 먹어봤는데 치즈가 더 나음
인도네시아 소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삼발소스 sambal sauce
abc에서 나온 제품이 제일 유명한거같고
한국인들도 많이 사가는 삼발소스,,
매운걸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선물해줘도 좋을듯
중간중간 보이는 고추장과 된장도 보인다.
쌈장은 못찾은건지 보이지 않았는데
Pepito 페피토라는 마트에서 쌈장 판매하고있음
야식으로 콘치즈 해먹으려고 옥수수콘과 마요네즈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도 겟!
카레소스 사려고 온건데 까먹고 춘장만 샀다 허허,,
식자재도 없는거빼고 다 있는 빈땅마트
로컬마트보다 저렴하진 않지만 물건이 다양해서 좋다.
계란과 메추리알도 있었는데 발리 두달동안 있으면서
메추리알 처음봄ㅋㅋ
빵 종류도 많고 발리 현지 빵도 있었는데
길거리에서 파는거랑 똑같이 생겼는데
마트에서보니까 고급진 느낌
마트 안쪽에는 이렇게 정육점이 있는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다 있고
앞쪽 냉장고엔 냉동고기도 있었다.
한국보다 저렴한 호주산 소고기들
스테이크 해먹고싶어서 군침 싹 : )
고기 상태도 좋아보이고 위생도 깔끔쓰
내가 자주가는 페피토 마트나 프레스티브도 괜찮지만
여기가 내 숙소 근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
빈땅마켓 1층 안쪽에는
생필품들과 화장품, 그리고 주류가 진열돼있었다.
코스트코에서 맨날 사먹던 치즈볼
치즈볼이 있을거라고 생각못했는데
예상 외 지출 + 1
위스키나 와인들은 이렇게 따로 관리하는
주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소주나 맥주는 1층 안쪽 주류 코너에 있다.
소주는 어딜가든 대박이라는 브랜드가 많았는데
대부분 과일소주,,
그래도 빈땅 마트에는 참이슬 프레쉬도 있음
개인적으로 빈땅 맥주보다는 사진에있는 singaraja beer
싱아라자 맥주가 더 맛있다. 맛있는 라거 맥주 : )
2층 매장
2층에는 의류나 주방용품, 물놀이 용품등을
판매하고있는데 생각보다 볼게없어서
금방 내려왔다.
2층까지 다 둘러보고
필요한것들만 사고 나옴 : )
빈땅 마트 건물 외부에도
매장들이 꽤 있다.
딱히 눈에 띄는 곳은 없었고
마트 옆 건물에는 베트남 음식점이 있었는데
꽤나 유명한 곳이라 다음에 먹기로 ㅎㅎ
오랜만에 큰 마트 구경하니까 너무 좋다,,
한국 돌아가기전에 쇼핑하러오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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