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지은 양양 버스터미널 살펴보기 양양에서 서울까지

새로생긴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오랜만에 서울 여행을 가볼까 하고 양양 읍내로 나왔더니 내가 알던 양양읍에있던 버스터미널은 더이상 영업하지않고 양양읍내에서 5분정도 차타고 나오면 있는 새로지은 양양 종합 여객터미널로 왔다. 

여기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돼있고 주차비가 무료 ! 

 

새롭게생긴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생각보다 넓직하고 깨끗해져서 참 좋다. 전에는 허름한 건물에 화장실도 간이화장실처럼 시설도 낙후돼있고 지저분했는데 버스내려서 급똥,,? 도 해결 쌉가능

전체 건물은 금연이고 흡연부스인 smoking zone이 따로있다. 예전 버스 터미널은 앞에서 택시기사분들도 담배태우시고 여튼 보기좋지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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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전체를 돌아다니는 양양 시내버스도 여기서 대기중인듯했고 정차된 버스들 뒤쪽으로는 일반 승객들 차량도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있다.

양양에 살면 좋은점 : 양양공항,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등등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 자차만 있다면 주차하는데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다. 

택시타는곳도 따로 마련돼있는데 서울로 당일치기 다녀오니 밤 늦은 시각에도 정차중인 택시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크게 걱정할거없이 양양에 놀러온다면 택시타고 바로 이동 가능함.

양양종합여객터미널 내부에는 양양군 관광 안내소도 있고 편의점, 무인물품보관함, 휴대폰충전소 등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있다. 생각보다 편의시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만한 것들이 생긴거같아서 맘 놓고 여행할 수 있을듯.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무인물품보관함이나 핸드폰 충전등은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이용해야하는데 양양처럼 노인분들이 많은 지역에서 노인분들이 사실상 이용하기에는 많이 어려울거같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서울에서 놀러오시는분들이 이용하기는 좋아보였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 난 이미 인터넷으로 시간등을 알아보고 휴대폰 어플인 티머니GO에서 예매도 마친 상태라 온라인 예매발권을 선택해서 승차권을 출력했다.

우리가 갈 곳은 양양에서 서울경부고속버스터미널! 인당 36,200원이였다. 10시 반 버스였고 두시간 반 걸린다고 나와있었는데 차가 조금 막혀서 그런지 세시간정도만에 도착했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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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버스 티켓 창구앞에는 버스 시간표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는데 이미 발권을 마친 나는 블로그용 사진을 몇장 찍고 버스를 타러 출발! 참 이때는 노조파업으로 인해 운행되지않는 버스들이 몇개있었는데 티머니GO 어플을 이용한 나는 순탄하게 이용가능했다.

타러나가기전 버스도착안내판도 있어서 한장 찍어주고,,

서울로 출발! ,, 

양양종합여객터미널로 오면서 바로 다음 서울가는 버스를 예매해서 그런지 자리가 3자리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냥 남은 자리들중 제일 뒷자리로 예매! 편하게 서울로 갈 수 있었음  : )

점차 발전하고있는 양양읍 아주 좋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