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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

서핑 후 적당했던 덮밥과 조금 아쉬웠던 국수 :: 구포국수 다대포점

by 일성이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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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다대포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구포국수!

며칠 전 다대포까지 다녀온 이유 바로 바로 파도가 오는 날 ㅎㅎ

한국에서 제~일 서핑타기 좋은 다대포 파도 터지는 날!

새벽 4시에 출발해 5시쯤 도착 후 서핑을 타고

10시가 넘어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구포국수에 왔다.





건물 외부에 있는 메뉴판... 미리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네!

우린 세명이니 메뉴는 5개로?! 형의 말에 만족스러웠다.

제일 비싼 메뉴가 6,500원 정도 하는 저렴한 가게였다.





들어가는 입구!

옆에도 입구가 있길래 들어갈려고 문을 땡겼더니 안 열린다..

안에 사장님이 옆 문으로 오라고 손짓하셔서 바로 옆으로 왔다.


구포국수 

4월에 오픈했다는데 네이버엔 아직 나오지 않는다.

전화번호 : 051-266-2668

위치 : 부산 사하구 다대로 700 다대포 해수욕장 건너편





평일 낮이라 한산한 가게

테이블은 10개정도로 많이 작은 느낌은 들지않는다.

두분이 계셨는데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ㅎㅎ





들어오자마자 배가 고팠던 우리는 폭풍 검색!

키오스크에서 우리가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서 주문했다.

세명이지만 메뉴는 다섯개로

불고기 덮밥 2 + 닭갈비 덮밥 + 고기국수 + 냉잔치국수까지

많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뒤로하고 우리는 너무 힘들었기에 

멀리갈 힘도없어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았다.

아침부터 서핑을 4시간 달렸더니 정말 힘들었다 : (

그치만 너무 좋은 파도에 안갔으면 후회만 잔뜩 했을테다.





다 ~ 먹은 후에는 빈그릇 반납하는 곳에 반납 

물도 셀프! 직원분들 일하기에는 좋을거 같다.

직원을 많이 안 뽑아 더 힘들려나..

항상 식당에 가면 직원분들이 힘들지 않을지 생각하게 된다.





제일 먼저 나온 김치와 뜨끈한 국물

바닷물을 많이 마신 나였기에 바로 국물부터 호로록 했다.

김치는 중국산 김치 같았다.





왼쪽은 닭갈비 덮밥 오른쪽은 불고기 덮밥

사진에서는 작아보였지만 그렇게 양이 작지않다.

한사람 먹기에 적당한 양이였다.

내가 먹은 불고기 덮밥은 평범한 불고기 덮밥 맛이었다.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왼쪽 고기국수와 오른쪽 냉 잔치국수

고기국수는 제주도에서 먹던 돔베고기국수밖에 몰랐는데

다대포에서도 이렇게 고기국수를 팔다니..ㅎㅎ





닭갈비 덮밥 쉐킷 쉐킷

나는 불고기 덮밥을 시켜 닭갈비 덮밥은 맛보지 못했지만

비주얼은 닭갈비 덮밥이 더 맛나보였음 ㅎㅎ

남의 떡이 더 맛있어보이고 커보여~~





냉 잔치국수!! 

불고기 덮밥과 같이 간 형이 먹은 닭갈비 덮밥은 괜찮아서 

잘 먹었으나 잔치국수와 고기국수는 밍밍하고 맛이 없었다.

그냥 국물로 먹는 느낌..

나만 그런가 싶어 형들한테도 물어보니 밍밍하다고 했다.

고기 국수 같은 경우에는 제주도에서 밖에 안 먹어봐서

제주도에서 먹은 돔베고기국수와 비교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일단 국물의 뽀얀느낌이 덜 했고 맛이 밍밍해 별로였다.

다음번엔 국수는 안 시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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