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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필리핀 안티폴로 Vieux Chalet Swiss Restaurant 스위스 레스토랑 후기

by 일성이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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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들과 차를타고 저녁을 먹으러 멀리도 왔다. 내가 있는 필리핀 만달루용에서 동쪽으로 40-50분을 달려 안티폴로로! 산속에 위치한 Vieux Chalet Swiss Restaurant (456 Taktak Rd, Antipolo, 1870 Rizal, 필리핀)

산속이라 오는길은 조금 험난했다. 입구 간판만봐도 오래돼보인다😂

오래된 별장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vieux chalet
찾아오기 힘들었다. 짧은 기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찾아오기엔 무리가 있지않나 싶다.

산속이다보니 기온이 낮아 재킷을 챙기는걸 추천한다.

진짜 별장이라는 명칭이 잘 어울리는듯

영업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까지
수,목은 영업쉬는 날

내부 인테리어! 외부와는 다르게 내부는 정말 편안한 느낌. 우리가 도착했을땐 이미 한 대가족이 와서 식사를 하고 계셨다. 참! 여기는 강아지 동반 '가능' 식당이다. 강아지 동반가능 식당이 잘 없는 필리핀에서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듯 하다. 실제로 친구의 강아지도 같이 갔음!

귀여워서 찍었던. 1984년도 부터 영업을 시작해 벌써 30년이 넘은 식당이다.

저 멀리 보이는 마닐라 풍경. 야경 맛집인듯하다.

Vieux Chalet Swiss Restaurant 메뉴판

우린 4명이서 Festively for Three 메뉴를 시켰다. 직원분이 네명이서 먹기에도 충분하다며ㅋㅋ

파스타는 pasta of the day 였고

에피타이져는 sausage festival

피자는 De la casa로 시켰다.
사진으로 남긴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메뉴판이었다. 보기힘들었음.

제일 먼저 나온 크래커와 pesto 소스

음료수는 우리 세트메뉴에 포함돼있지 않았지만 무료로 주셨다. 안에는 오렌지와 달란단(dalandan)이라고 불리는 필리핀 오렌지가 같이 들어있어서 굉장히 맛있었음!

Mushroom soup 같이나온 브레드와 곁들여 먹으니 여기가 잠시나마 필리핀인걸 잊었다. 얼마만의 서양식인지

여전히 에피타이저 메뉴인 소세지. 같이나온 빵은 위 사진의 빵과 같은데 필요하면 한번더 리필해주신다.

소세지가 굉장히 부드럽다.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파스타. 안에 들어가있는 고기는 lamb meet 새끼 양고기다. 굉장히 부드러워 소고기라 생각했는데 양고기였다니.. 사진을 넣고보니 어느메뉴에도 빵이 빠진적이 없었네ㅋㅋ

마지막 메인메뉴 De la casa 피자까지! 채소가 굉장히 많이 올라가있는 피자였고 도우는 얇고 바삭했다.

마지막 디저트 타임! 차와 커피중 선택가능하며 티를 마시고 있으면 디저트가 나온다. 왼쪽 위에거는 스위스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스페셜 디저트(라이스케잌과 망고의 조합!) 디저트가 나오기전에 배가 불러 쉬고있었는데 디저트를 보자마자 와 이건 먹어아된다는 생각이들어 다시 흡입! 굉장히 달다. 초콜릿케잌이 내맘에 쏙들었다.

친구들 덕분에 맛있는 저녁을 선물받아 기분이 좋은 하루다. 자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지만 필리핀에 머물며 가볼만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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