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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필리핀 현지 추천 식당 마닐라 편

by 일성이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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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필리핀 생활도 한달이 넘었다. 만달루용에서 생활한 뒤론 발리 여행처럼 많은 정보가 담긴 포스팅을 쓰진 못 했으나 그래도 나름 꾸준히 쓰고있다. 오늘은 필리핀 현지에 있는 식당 중 내 맘에 들었던 곳들을 리뷰하려고 한다.

첫번째는 그랩으로 배달시켜먹은 곳 Kenny Rogers Roasters. 마닐라 근처에 많은 가게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구글맵에서 괜찮은 평점을 받고있다.

딜리버리 메뉴! American barbecue 2sides 260페소와 classic chicken quesadilla 180페소 하나, 550페소 채우기 위해 스팀 베지터블도 하나 추가. 배달비는 550페소 이상 시켜서 배달비는 무료였다.

바베큐는 함박스테이크와 흡사했지만 더 부드러웠다. 두개의 사이드메뉴와 머핀하나 그리고 라이스에 바베큐까지 260페소는 충분히 저렴한 가격인거같다.

꿰사딜라! 발리편에서 경험한 퀘사딜라가 처음이였는데 그것만큼은 못하지만 소스와 궁합이 잘 맞았다. 맛있었음!

스팀 야채는 젤 위에 올라가있는 초록색의 바기오 빈이 제일 나아 그것만 먹고 나머지는 남겼다. 혼자 먹기엔 조금 많은 양이나 배달음식 중 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 Kenny Rogers Roasters. 직접 식당가서 먹어보고 싶은 곳!

두번째 리뷰는 Turks Shawarma(2nd Floor SM Light Mall, Mandaluyong, Metro Manila, 필리핀) 내가 자주 이용하는 sm light mall 2층에 위치한 곳이다. 원래 자주가던 가성비 식당 paotsin을 이용할까 하다가 갔던 곳 인데 파옷신 못지않게 가성비좋고 맛있었던 곳!

메뉴판은 따로없고 티비에 나오는데 내가 읽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순식간에 지나가서 불편했다. 아날로그 메뉴판이 더 좋다😂

우리가 시킨 메뉴 안에 들어갈 채소들! 필리핀에선 보기 힘든 오픈 주방. 청결해서 좋았다.

왼쪽의 Beef and chicken platter 150페소 , 오른쪽의 beef doner with rice 100페소. 한개는 매운맛이였는데 매운걸 잘 못 먹는 나한테는 조금 맵게 느껴졌다. 고기양이 굉장히 많아 행복했음. 약 5500원 가성비 갑!

세번째 식당은 NORTH PARK NOODLES 내가 갔던곳은 (Unit 109-110 Level I, Greenfield District, Epifanio de los Santos Ave, Mandaluyong, 1550 Metro Manila, 필리핀)
에 위치한 중국 면 요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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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19 필리핀에서 겨울나기] - 발리 안녕! 필리핀 마닐라로 날아온 나! north park noodles과 메가몰 접수! :: 해외에서 겨울나기 1

전에 한번 리뷰했던 가게인데 저렴하며 맛있어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다.

이 집 쇼마이가 그렇게 촉촉하고 맛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갓쪄서 그런지 더 맛있었던듯! 거리에파는 쇼마이와는 비교불가다.

면 요리 전문점이지만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 위에 올라간 고기와 밑에 덜익은듯한 면은 내 취향이 아니였음.



네번째 리뷰할 곳은 내가 제일 애정하는 안독스 andok's  닭대가리가 그려진 간판이 있는 곳. 필리핀 곳곳에 없는곳이 없다. 로컬푸드. 치킨도 맛있으며 리엠포라는 돼지고기는 바짝구운 삼겹살이 생각나게한다. 김치와 함께먹으면 여긴 필리핀이 아닌듯한 느낌이 들어 참 좋다. 리엠포와 갈색 치킨소스를 같이 곁들어먹으면 그게 제일 맛있는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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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19 필리핀에서 겨울나기] - 내가 제일 애정하는 필리핀 삼겹살 리엠포와 코인워시 빨래방 후기 :: 해외에서 겨울나기 3



다섯번째 리뷰할 가게는 paotsin. 내가 자주가는 sm light mall 1층에 위치한 곳인데 굉장히 저렴하고 가성비 좋아 자주가는곳. 돼지고기 with 라이스가 단돈 100페소도 안하는 곳이다. 간단한 식사를 원한다면 여기서 식사하길! 체인점이라 많이 보이는데 여기서 밖에 안먹어봐서 다른가게는 어떤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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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19 필리핀에서 겨울나기] - 필리핀 만달루용에서의 일상 sm mega mall의 i love korea 이동욱이 오다. :: 해외에서 겨울나기 2

[여행기록/2019 필리핀에서 겨울나기] - 필리핀 마켓 물가 sm light mall 탐험기


ㅡㅡㅡㅡㅡㅡㅡㅡㅡ비추천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지막 가게는 Binalot. 추천보다는 비추천에 가까운 식당. 숙소 1층에 위치해 한번 다녀왔는데 완전 로컬푸드인듯하다.

입구. 할로윈데이가 지나간터라 아직도 붙어있는 할로윈관련 물품들!

따갈로그어로 push 인 tulak! 한국에선 신경쓰지않고 열고 재꼈는데 여기선 꽤나 신경쓰며 문을 연다.

메뉴판!  발레어의 식당이 생각난다. 로컬푸드 참 맛있었는데..

Banana leaf 바나나 잎에 감싸져 나오는 음식들.

밥은 하나더 공짜로 줬는데 밥이랑 같이 먹을 반찬이 턱없이 부족했다. 메뉴는 두개 다 소고기 였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함께나온 가지요리! 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맛있게 먹었던. 메뉴선정이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가격이저렴했지만 양도 적었고 별로였던.. 아마 다시 가지는 않을듯 싶다.

이렇게 추천,비추천 식당들을 리뷰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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