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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필리핀 만달루용에서의 일상 sm mega mall의 i love korea 이동욱이 오다. :: 해외에서 겨울나기 2

by 일성이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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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는 숙소에 와이파이가 기본적으로 다 있어서 블로그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물론 느려서 몇번이고 다시했지만) 여기는 포켓와이파이도 잘 안된다ㅜㅜ 꼭 와이파이 잘 되는곳으로 숙소잡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남..

저녁을 먹으러 온 곳 만달루용의 sm light mall 안의 paotsin! 여기도 로컬들이 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 사랑 siomai도 보이고! 처음엔 길거리에서 먹었을땐 이걸 왜 먹나 싶고 낯설었는데 north park noodles에서 다시 먹은뒤로 내 사랑이 돼버렸다.

메뉴는 봐도 생소했고 친구가 대신 주문했다.
laksa soup with dumpling , shark's fin with hainanese rice

laksa soup with dumpling

 shark's fin with hainanese rice

이번 필리핀 여행에서 알게된건 buko(coconut)음료가 원래 알고있던것보다 맛있다는 점! 코코넛주스가 왜 맛있지 싶었는데 입맛이 변했는지 정말 맛있다.
그리고 락사수프는 독특한맛이었는데 처음엔 거부감이 느껴지다가 계속 먹게됐다.

식사를 끝내고 바로 앞 over mango에서 망고쉐이크를!
필리핀하면 망고밖에 생각이안나 작년에도 엄청 먹었는데
망고가격이 쎄서 망고 쉐이크로 대체했다.ㅋㅋ
200페소/1kg 정도..

mango graham overload /shake
berry mango overload /shake
plain mango overload / shake
미디움으로 plain mango overload 한개 주문! 79페소!

갓 받은 모습! 미디움임에도 후식으로 두명이서 나눠먹기에 알맞다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겁나 달고 망고 그대로인 맛! 무튼 맛있다ㅎㅎ
아이스크림처럼 머리가 깨질듯 시원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삼겹살 레스토랑.
필리핀에선 삼겹살이 대 유행이라 어느 삼겹살 레스토랑도 사람이 없는곳이 없다.
밖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다 대기줄이라는데
친구가 전에 갔을때는 4시간? 기다렸다는데 그렇게까지 먹을 필요가 있을까...
물론 k드라마 덕분!

다음날 아침은 잠으로 다 보내고 11시쯤 혼자 메가몰 구경하러 갔다. 메가몰은 워낙 커 길 찾기도 어렵다..

엥 메가몰에 들어서자마자 i love korea에 필리핀 사람들이 겁나 많이 모여있어 와 누가오나 싶어 봤더니 이동욱님! 도깨비(고블린)으로 필리핀 사람들에게 인기 박살인가보다.

진짜 메가몰 1.2.3.4층까지 가득메운 인파!
너도 나도 여기저기서 소리지른다고 난리다.
한류😊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다.

다른사람 카메라를 빌려서... 찍어본 이동욱님
예상도 못하고 왔는데 한국배우를 여기서보다니..
혼자온게 아쉽다. 미안 친구야

사람이 많기에 들어가본 푸드코트.
메가몰은 언제나 사람이 많다. 이날은 더욱 많았다.

생각보다 넓고 사람은 더 많았음. 배가 고파 뭘 먹으려다 돈 아끼고 집가서 먹자 싶어 집으로 ㅌ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그린필드.
지나가다 많이 봤지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진 항상 행사를 해 음식과 콘서트가 열린다.

GREEN FIELD market (Pathwalk, Mandaluyong, Metro Manila, 필리핀)

금요일은 저녁부터 시작하는데 조금 일찍와서 그런지 준비중이였다.

각종 과일 주스부터 다양한 음식들을 파는 그린필드 마켓!

제일 맛있어보였던 everything sisig
내가 좋아하는 필리핀 푸드중 하나인 sisig!
돼지고기 볶음 요리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이렇게 그림이나 잡동사니를 팔긴하나 생각보단 살게없다. 그냥 한번 들러 노래들으며 구경하기엔 괜찮을듯. 배가고파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포켓와이파이가 희망이였는데 집에서 잘 터지지않는다.
그나마 사람들이 많이없는 시간대에는 잘터져서 다행이다. 한국 인터넷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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