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대하던 제주 라이프를 시작하러 제주도에 내려왔다. 아직 육지에서 남겨뒀던 포스팅들이 있기때문에 오늘은 창원 마산 삼계에 있는 등나무 식당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한다. 이곳은 동네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곳인데 사실 나도 이번에 처음다녀왔다. : ) 그치만 동네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던터라 익숙했다.
삼계에서도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야 나오는 이 곳! 안계초등학교를 넘어야 나온다. 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꽤있었다. 우리도 그 중 한팀~
등나무
전화번호 : 055-231-0841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로 103지번삼계리 502-3지도보기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주차장은 아쉽게도 따로 없지만 안쪽 동네라 차들도 많이없어서 길가에 주차 가능하다. 지도상으로도 더 올라가면 길이 없어보인다 ㅎㅎ;;
가격은 자주 바뀌는듯 한데 내가 다녀왔을때는
메기탕 대 27,0 소 22,0
곱창전골 대 32,0 소 27,0
우리는 네명이었기에 곱창전골 대자로 하나 주문했다.
후식으로 커피를 꼭 먹어야하는 우리 부모님을 위한 커피도 준비돼있다. : )
우리가 주문한거 확인- 공기밥도 1인 1개 주문해주고~
하나하나 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밑반찬들. 내 취향에 제일 잘 맞던 고추 요리! 그치만 곱창전골과 같이 먹을때는 심심한 맛의 콩나물같은 반찬이 더 잘 맞았다.
드디어 나온 곱창전골 대 ! 무려 한우 소곱창 되시겠다.!! 위에 당면도 올려주고!
너무 밝게 나온거같기도하고 ㅎㅎ 실제로보면 밑에 움짤같은 색깔이다. 곱창이 적당하게 들어가있는데도 곱창 킬러인 나한테는 조금 ? 작은양이었다. 곱창이 더 필요해~~ 아쉽게도 곱창추가는 안되는걸로..
보글보글~ 부산에 있을때 곱창 맛집들을 많이 다녀봐서 동네 곱창전골이 입에 맞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게 잘 먹고왔다. 역시 유명하고 손님 많은 이유가 있다. 곱창전골 볶음밥도 있었으면 참 좋을텐데.. 사장님 얼른 만들어주세요.
식사중에온 손님들로 테이블이 가득 차버렸다. 조금만 늦게왔으면 웨이팅했을지도 모르겠다. 역시나 일하고 먹는 밥이 제일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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