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토라스시 참치회, 스시가 기깔나는 곳

며칠전 월급날이고해서 맛난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전에 먹으러오려다 휴무라 오지못했던 주문진 토라스시로 오게됐다.

 

강릉시내에도 참치회를 파는 곳이 있긴하지만 먹어보니 토라스시가 제일 낫다.
일 끝내고 부리나케 달려오니 8시쯤 넘었는데 그래도 영업중이라 다행이다 ㅎㅎ

주문진 시내에 위치한 토라스시! bar테이블도있지만 테이블 갯수가 작아 미리 전화로 예약해주시면 된다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셨음!
다음번에는 예약하고 맘 편하게 다녀와야겠다ㅋㅋ

토라스시 내부

토라스시 내부는 아담하고 선술집 느낌이라 위에 전시해둔 사케에 눈길이갔는데 일행들도 바로 사케부터 시켜먹자네? 개2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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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스시 메뉴판

우린 참치사시미 한접시와 광어초밥, 연어초밥 그리고 모찌리도후(일본식 두부요리)까지 시킨후 하쿠시카 카로쿠라는 사케도 하나 주문했다. 사케를 접해보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하쿠시카 카로쿠! 메뉴판에 나와있듯이 가볍고 깔끔한 맛! 우리는 시원한 사케가아닌 온사케로 주문했다.

사장님 바로 앞에있는 바테이블이 탐나 다음번에 오면 저기에 앉기로 했다. 묻지는 않았지만 부부가 운영하는듯했다.

식전 샐러드와 조그맣게 썰은 참치회를 주셨는데 뭔가 양이 작아 더 감칠맛나고 얼른 참치회를 한입 가득 넣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치회를 안시켰으면 큰일날뻔,,

하쿠시카 카로쿠

우리가 시킨 사케 하쿠시카 카로쿠! 반은 온사케로 해달라고했더니 이렇게 반절은 따뜻한 병에 담아주셨다 : ) 개인적으로 차가운것보다 따뜻하게먹는게 뭔가 있어보이고 새로운느낌이라 맛있었음 ㅎㅎ

서비스 새우초밥과 계란초밥

엄-청 부드러운 계란초밥과 새우초밥을 서비스로 주셨다. 계란초밥 완전 부드럽고 맛있어서 하나 먹었더니 더 먹고싶어 추가로 시키기로했는데 결국 나중에 다른걸 먹고나니 배불러서 주문을 못했다. 다음엔 계란초밥 꼭 시켜먹어야쥐,, 

참치사시미

우리가 주문한 참치 사시미 참치회! 역시 이 참치회를 먹을려구 주문진까지 달려왔다 이말씀! 와사비 사-알짝 올리고 기름장과 간장와사비에 찍어먹으면 존맛탱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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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나온 참치 특수부위(?) 가마도로라고 했던거같은데 참치회를 잘 모르는 나로써는 맛있는게 장땡이야! 오랜만에 먹는 참치회라 기분 좋았다.

모찌리도후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모찌리도후! 떡처럼 쫀쫀하고 말랑말랑한 두부라는 뜻인데 다른곳에서 먹어본 모찌리도후보다 쫀쫀한 맛이 더 살아있다. 고소하고 처음에는 와사비를 넣어먹어? 이런 생각이었는데 와사비 넣어먹는게 꿀맛! 

내가 블로그쓴다고 사진을 이리저리 막 찍으니 일행들도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연어초밥과 광어초밥

마지막으로 나온 연어초밥과 광어초밥! 연어초밥은 반은 토치로 구워서 주실 수 있냐고했는데 바로 해주셨음  : )

개인적으로 광어보다 연어초밥이 훨-씬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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