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짱구 베트남 쌀국수 추천 맛집 Vietnam Bistro by Mama Hanh Canggu
Vietnam Bistro by Mama Hanh Canggu
발리 짱구 제일 번화가 거리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
짱구 데우스 템플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가능하다.
영업시간 : 매일 08:30 - 23:00
베트남 음식을 오랜만에 먹고싶어
이곳저곳 열심히 찾아보다 발견한 곳!
코로나때문에 문 닫은 가게가 생각보다
많아서 선택지가 많이 없었다.
그런데 이곳은 무엇보다 리뷰도 너무 좋았고,
식당도 최근에 오픈했다고하고,
베트남 냐짱에서 살다가 넘어온
베트남이 국적인분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해서
믿음이 급상승해서 바로 가보기로 했다.
바로 이곳이 우리가 찾은 베트남 음식점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식기, 테이블등이
청결해서 첫인상 합격,,
식당 오는길에 사고날뻔 : (
최근 발리는 사람이 너무 많고
특히 코로나이후 꾸따보다 짱구가 더 핫해져서
바이크가 진짜 많음,, 운전 조심해야함
발리 짱구 좀 다녀봤다하면
여기는 무조건 지나치는 곳이라
구글맵에 검색하면 금방 찾아서 올듯하다.
식당 앞에는 바이크 주차공간이 있고,
직원이 알아서 주차해주기때문에
바로 내부로 들어가면 된다.
식당 내부 에어컨이 빵빵해서
얼른 들어가고 싶었지만,,
외부 테라스도 예쁘길래 찍었는데
이 더운 날에 테라스에서 뜨끈한 쌀국수
먹는 생각하니까 땀이 절로났다.
내부 모습
내부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했다.
베트남 음식을 많이 먹어보긴했지만
실제로 가본적은 없어서 베트남 음식점 느낌보다
발리 깔끔한 음식점같았음,, ㅋㅋㅎ
의자에 두꺼운 방석이 깔려있었는데
저 방석을 깔고앉으니까 테이블에 무릎이 닿는거같이
불편해서 방석 빼버렸음,,
곳곳에 베트남 사진과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우리는 먼저 도착해서
같이 점심 먹기로 약속한 일행 기다리는중
그래도 에어컨 아래서 기다리니까 행복 : )
메뉴
생각보다 많은 메뉴에 당황스러웠다.
내 생각은 쌀국수 치킨 / 비프 이렇게 고르고
사이드 메뉴 몇개 고르면 될줄알았는데,,
그래서 제일 무난한 메뉴로 골랐다.
2. CHA RAM Fried Spring Roll 35K 루피아
18. PHO 중에서 1번으로 선택 60K 루피아
chicken, fresh rice noodles, Sprout,
herbs with special ingredients, beef born broth
치킨, 쌀국수, 새싹, 콩나물, 허브등이 들어간 담백한 메인요리
그리고 ICE TEA 15K 한잔 주문완료!
Vietnam bistro detox 1L 45K 루피아,
(Lemon, Mint Leaves, Chia Seeds)
ICE TEA 15K
디톡스 음료는 레몬 주스 향만 입힌 느낌이랄까
건강한 맛이었다. 처음엔 엥 했지만
마시다보니 계속 마시게되는 맛
아이스티는 얼음들어간 TEA ,,
한국의 달달한 아이스티랑은 다름
같이나오는 시럽을 넣어서 먹어봤지만 매한가지였다.
어쨋든 너무 더웠는데 시원해서 좋았음
집에 하나 들고가고싶었던 컵 받침대
각종 베트남 소스들이 있었는데
나는 웬만하면 국밥같은것도
나오는 그대로 먹기때문에 넣지는 않았다.
메인 메뉴 #배고픔주의
내가 주문한 스프링 롤 35K 루피아
한화 약 3,100원정도
쌀국수만먹기 부족할때 사이드로하나
시켜서 같이 먹으면 될듯!
속이 겁나 뜨거우니 주의,,
입천장 다 까질뻔 : )
달짝지근한 소스에 찍어먹으니 존맛탱
Crispy Squid Flour 65K
한국에서 먹는 오징어링과 다른점이 없었다.
스프링롤 두개먹는걸 추천!
내가 주문한 치킨이 들어간 쌀국수!
사진을 잘 못찍어서 생각보다 맛없어보이는데
조미료없이 깔끔하고 진한 육수에
사로잡혀버렸다. 국물까지 드링킹했음;;
같이 나온 채소들은 내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라
바로 쌀국수에 투하! 역시 채소는 많아야됨
치킨 쌀국수와 같은 육수 베이스에
닭고기대신 소고기가 올라가있는 쌀국수
인도네시아 소고기가 생각보다 질긴 경험을
많이해서 소고기는 안먹게되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 )
개인적으로는 치킨이 더 맛있었다.
누가시킨 메뉴인지 기억이안나지만
볶음면요리처럼 육수없이 먹는 쌀국수
개인적으로 쌀국수는 국물이 생명이기때문에
다시 방문해도 국물이 있는 쌀국수를 먹을 예정
반미샌드위치
바게트빵이 한국처럼 딱딱하지않아서 좋았고,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랄까
간식으로 먹기는 좋을듯하지만 식사로는
양이 작을거같아서 반미 샌드위치하나랑 쌀국수하나
이렇게 먹고나오면 배터질듯 ㅎㅎ^^
다들 메인메뉴, 사이드메뉴 하나씩 시키니
사장님이 오셔서 테이블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셨음 ㅋㅋ
당연히 오케이~ 와이낫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점심
베트남 갔다온 느낌 ,, 안가봤지만
다음 발리 핫플은 어디로 가야할까
행복한 고민중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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