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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3 발리 여행

발리 스미냑 해산물로 유명한 와룽 린짝 warung lincak

by 일성이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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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스미냑 해산물로 유명한 와룽 린짝 warung lincak




와룽 린짝


 

Warung Lincak Ikan Bakar Alas Purwo · Jalan Gunung Salak Utara No.133, Kerobokan, Kuta Utara, Kerobokan, Kec. Kuta Utara, Kabup

★★★★☆ · 인도네시아 생선구이 전문점

www.google.com

 

발리 스미냑 옆동네인 케로보칸 Kerobokan에 위치한 곳

짱구에 숙소를 잡은 나도 오토바이로 15분정도 걸렸음!

짱구랑 꾸따의 중간쯤 되려나..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30

 

해산물이라 그런지 음식이 유독 오래걸린다.

린짝은 한국사람들에게 더 유명한 느낌이랄까?

발리에서 제일 유명한 해산물 전문점이다.

항상 발리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보면

언급되는곳이라 엄청난 기대감을 갖고 식당으로 향했다.

 

와룽 린짝

 

뒷길로 왔더니 린짝이 어딨는지 한참 찾음,,

사진에보이는 길로 왔으면 편하게 찾았을텐데

 

린짝

 

이미 꾸따쪽에서 오는 일행들은 도착해서

음식을 미리 주문시켜뒀음 ㅎㅎ

안그래도 배고팠는데

그나마 일찍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쓰

평일이라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고,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커서 자리없을 일은 없을듯?

 

 

내부모습


발리 린짝

 

대부분 현지 와룽(식당)들이 그렇듯 다 뚫려있고

에어컨이 없어서 낮에는 많이 더울듯하다.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도 찾기 어렵다.. 

땀내면서 식사하기 좋을듯 : )

 

 

음식, 음료, 애완동물 출입금지

해산물은 또 손으로 뜯어줘야 제맛이기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손부터 씻고 밥 먹을준비 끝

 

 

한쪽에는 이렇게 대나무로 만든 정자가 있었는데

필리핀에서는 이걸 꾸보라고 부름!

필리핀에서 서핑할때 만난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라

다들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메뉴판


메뉴

 

현지와룽이라 가격도 저렴한편이다.

짱구나 꾸따 번화가에서 밥먹으면 

한끼 기본 한국돈 만원이 넘어가는데 

여긴 인당 만원이면 폭식가능!

여긴 혼자오는거보다 다같이와서 

여러개시켜놓고 나눠먹는걸 추천함 ㅋㅋ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와룽 린짝 음료 메뉴

 

음료 메뉴

우린 빈땅과 에스제룩을 시켰다.

빈땅은 알다시피 인도네시아 맥주고, 

제룩은 감,귤 이라는 뜻인데 에스가 아이스라

차가운 귤 음료 = 에스제룩

오렌지 주스라고하기도하는데 개인적으로 

오렌지주스보다 제룩 주스가 훨 맛있다.

귤을 직접 짜서 물 + 슈가를 넣어줌

그래서 음식점마다 제룩 주스 맛이 조금씩 다름

 

 

우리가 시킨 메뉴들

이렇게 먹고도 부족해서 메뉴 세개정도 더 주문했다.

물놀이를 하고와서 다들 배고픈 상태,,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때쯤 

우리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다.

 

보통 현지 와룽가면

메뉴 하나씩 준비될때마다 가지고오는데

여기는 거의 한꺼번에 나왔다.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나오는게 한국 정서에 맞는듯

 

삼발

 

인도네시아 대표 소스 삼발소스

와룽마다 직접만들어서 맛이 다른데

보통은 현지 고추가 들어가서 많이 맵다,,

나같은 맵찔이들은 콧물 흘리면서 먹게됨

한국인들이 이걸 좋아해서 마트에파는 삼발소스

사가는걸 많이 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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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칸바카르

 

Ikan Bakar 이칸 바카르

인도네시아어로 이칸이 생선이고 

바카르가 훈제, 굽다는 뜻이 있어서

이칸 바카르는 생선요리이다.

인도네시아 생선들은 구워먹으면 참 맛있다.

한국에서는 훈제식으로 구워먹는게 손이 많이가서

먹기가 힘든데 여기에서 많이 먹어야됨 : )

 

 

바베큐 소스를 입힌 조개구이

메뉴판에 찾아도 없는데 어떻게시켰는지 의문

이 요리 완전 내 취향이었음 : )

살만 쏙 빼먹고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었음

 

 

새우구이에 바베큐소스가 올라간 요리

이 새우요리도 맛있지만 조개구이가

내 취향에 더 가까웠다.

새우를 벌려놔서 먹기 더 편했음 

 

 

깐꿍 kangkung

깐꿍도 두가지 종류가있었는데

사진에있는 깐꿍은 보통 먹던것과는 달랐다.

원래 먹던게 더 맛있었음,,

이 깐꿍은 소스가 별로였고 소스에 안찍어먹으니

그냥 풀떼기 먹는 기분이랄까

CAH KANGKUNG 먹는걸 추천

 

 

Kerang Asari

우리가 붙인 이름 바지락 술찜,,

버터를 넣고 끓인건지 국물이 아주 맛있었다.

약간 탕수육 소스맛도 나고

밥에 비벼먹으면 꿀맛 : )

다먹고 더 먹고싶어서 한번 더 주문했다.

 

 

오징어 볶음

오징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한국에서 먹던 오징어 볶음 맛이었다.

 

 

6명이서 이렇게 한상차림으로 먹고도

더 먹을 수 있을거같아서 메뉴 세개정도 더 시킴 ㅋㅋ

밥도 고봉밥으로 먹었는디,,

역시 한국인은 밥심 ^^

 

마지막으로 맛있게먹은 생선구이

발리와서 해산물 안먹은지 좀 됐는데

린짝오면 저렴하게 맛있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와서 먹을듯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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