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의 발리 배낭여행 숙소 총 리뷰 7위까지! :: 발리 숙소 1편

이번 포스팅은 내가 20일정도 발리를 여행하며 묵은 7곳의 숙소를 리뷰하려한다. 작게는 2일 많게는 6일정도 묵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ㅡㅡㅡㅡㅡㅡㅡㅡ7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일 낮은 순위 7위에 선정한
발리 우붓에 위치한 테바자티 게스트 하우스
(Jl. Raya Goa Gajah, Gang Gunung Jati no.47, Peliat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2박 묵었는데 1박당 약 11,000원했다.
2인이서가면 5,500원밖에 안하는 가격.
무엇보다 가격이 사기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teba jati라고 적힌걸 볼 수있다. 이 골목은 입구가 다 이렇게 생겨서 헷갈리기 쉽다. 잘 찾아가자.

테바자티게스트하우스라고 적힌곳에 들어가면 또 골목을 들어가야하는데 제일 안쪽이 게스트하우스고 가는길은 일반 가정집인듯하다.
뭐 다들 친절하니 걱정 할 필요는 없다.
밤 늦게는 어두우니 조심하자

내가 묵은방은 4번방 제일 끝방이다.
첫날밤은 우리밖에 없었던듯 하고 둘쨋날은 꽉찼다. 그치만 워낙 조용한 곳이라 좋았다.
조용한게 좋다는건 이땐 몰랐다.

우리가 쓰고 나올때 찍어서 헝클어진 모습!
깔끔하게 정리돼있다. 그치만 에어컨이 없고
숙소가 오래된 느낌

청결도 ⭐⭐⭐
인테리어 ⭐⭐
와이파이속도 ⭐⭐⭐
친절도 ⭐⭐⭐⭐⭐
위치 ⭐⭐⭐
조식, 에어컨여부 x
내가 묵었을때 기준 가격 약 11,000원
오토바이 60k/day
물 수압도 좋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6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6위로 정한 곳은 발리 웅우라라이 공항 근처에 위치한 Bahana Guest House 바하나 하우스
(Jl. Merpati No.12, Tuban,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내가 필리핀 오기전 마지막 발리 여행 숙소였다.
제일 길게 머물렀던 숙소이기도 하다.
5박을 했는데 2명기준 약 85,000원!

큰길에서 보이는 바하나 게스트하우스 푯말

골목길을 따라들어가면 이렇게 바하나 게스트 하우스가 나온다.

왼쪽에는 리셉션! 내가 갔을때는 청소중이라 자리를 비웠는데 금방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5m 풀장!
친구와 같이 놀기에는 딱 좋은 수심인듯.
5박하면서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항상 숙소에 풀장이 있으면 이용할 맘이 없다가 풀장없으면 이용하고 싶다. 후..

우리가 배정받은 숙소!
금방 청소를 끝내 깔끔했다.

숙소의 특이한 점은 따로 분리된 공간에 화장실과 베란다까지 있었다. 옷장도!

숙소 화장실! 따뜻한 물이 제일 중요한 나는 여기 숙소에서 다시 따뜻한 물을 쓰게됐으나 제한이있는듯 했다. 밤 늦게 샤워할때에는 찬물밖에 안나온다.
자동으로 일찍들어가게됨ㅋㅋ

직원이 나눠준 무료 와이파이

5박하며 예약할때 조식까지 추가했는데 총 4번정도 먹었다. 원하는 시간에 방으로 가져다준다. 덕분에 기상시간도 정확해짐!
제일 무난한게 나시고랭이라 3번정도 먹었더니 직원이 왜 나시고랭만 먹냐며 웃더라..ㅋㅋ

청결도⭐⭐⭐
인테리어 ⭐⭐⭐
와이파이속도 ⭐⭐⭐⭐
친절도 ⭐⭐⭐⭐
위치 ⭐⭐⭐
조식 ⭐⭐⭐
에어컨여부 o
수영장 o
물 수압은 쎄고 따뜻한 물은 제약이 있는듯
오토바이 50k/day  4일 빌린다고 60k에서 10k 깎았다.!!
참! 공항 근처다보니 비행기 소리가 굉장히 크다.
문은 꼭 닫고 자야한다. 닫아도 들리긴함!
예민한 분들은 힘들거같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5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문밤부 moon bamboo villa
(Jl. Dalem Wr., Pererenan, Kec. Mengwi, Kabupaten Badung, Bali 80351 인도네시아)
내가 발리에서 처음 묵었던 숙소다.
1박 밖에 하지 않았지만 조금 더 있었어도 괜찮았을것 같은 곳. 다른 숙소에 비해 더 자연과 가까운 느낌을 받았던 곳! 1박에 약 21,000원정도!

요렇게 풀장 이용과 선탠도 가능!

여긴 문이 따로없고 커텐을 여닫는 방식이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발리 전통 가옥 느낌!

내부는 이렇게.. 정리되지않은 짐들은 다 ..
모자이크 하는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간단한 숙소 정보!
조식도 제공! 8:00-11:00까지!

처음본 야외와 연결돼있는.. 화장실
이런곳이 꽤 많다. 7곳의 숙소중 4곳이 그랬다.
수압은 그저 그랬지만 따뜻한 물이 나온다.
발리의 건기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때문에
나는 따뜻한 물 필수🤪🤪

아침 조식먹으러 식당으로!
식당에서 보는 발리 풍경. 눈이 좋아질 수 밖에 없을거 같다.

빵,잼,계란,과일,미고랭까지
미고랭보단 그냥 편의점 발리 라면 느낌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다. 나름 나쁘지 않음!
나는 조식도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좋다

잼 올린 식빵도 두번이나 먹고 든든하게 먹은 듯!

문밤부
청결도 ⭐⭐⭐
인테리어 ⭐⭐⭐⭐
와이파이속도 ⭐⭐⭐⭐
친절도 ⭐⭐⭐⭐⭐
위치 ⭐⭐⭐
조식 ⭐⭐⭐(뷔페식)
에어컨 x
수영장 o
오토바이 60k/day
물 수압은 그저 그랬고 따뜻한 물 나온다!
나는 에어컨을 좋아하지 않지만 숙소에 있는 시간이 많다면 꼭 필요한 에어컨이 없다는게 아쉽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4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위는 내가 발리 근처 섬인 누사 렘봉안에서 묵은 숙소 smooth garden lembongan
(Jl. Dream Beach Road, Lembongan, Nusapenida, Jungutbatu, Nusapenida, Kabupaten Klungkung, Bali 80771 인도네시아)
2박에 약 6만원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렘봉안은 작은 섬이지만 드림비치 근처라 위치도 괜찮고 누사 세닝안 섬으로 넘어가기도 좋은 위치다.

우린 제일 끝에서 두번째 방!

앉아있으니 직원이 웰컴 주스로 오렌지 주스를 줬다. 고마웠으나 너무 오렌지 원액 느낌!

그래도 고마움에 다 마셨다😊

와이파이는 다른 숙소에 비해 빨랐다!
나는 항상 왕자의 게임을 봤는데 270p 화질로 끊김없이 본듯!

아침엔 이렇게 가림막을 칠 수도 있다.

가운도 있고🙂

숙소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다.
물론 여기도 화장실이 개방돼있다.

숙소에서 같이하는 식당인데 조식을 여기서 먹을 수 있다. 이 식당 커피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손님들이 많다.

2박했던 곳이라 조식도 다 챙겨먹기!
잼앤토스트,오믈렛,계란후라이까지 종류별로 다 먹은듯! 역시나 빠지지않는 오렌지 주스!
식당에서 먹은 오렌지 주스는 맛있었다.
아마 리셉션에있는 직원이 잘 못 만드는듯!

스무스가든 렘봉안
청결도 ⭐⭐⭐ (수건과 가운이 오래돼 별로임)
인테리어 ⭐⭐⭐⭐
와이파이속도 ⭐⭐⭐⭐⭐
친절도 ⭐⭐⭐
위치 ⭐⭐⭐⭐
조식 ⭐⭐⭐⭐
식당, 에어컨여부 o
물 수압도 좋지않았고 따뜻한 물도 안나왔다.
숙소도 좋고 다 좋았으나 주변에서 새벽 4시에 기도하는 소리가 너무 커 잠을 설쳤다.
왠만해선 안깨는 나지만 너무 힘들었다.
진짜 조용한게 최고👍👍

다음편은 내가 묵었던 숙소중 제일 좋았던 곳들을 소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