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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엥? 필리핀 수도 마닐라 봉쇄 동남아도 코로나 비상!

by 일성이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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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리핀 마닐라에 사는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던 도중 친구가 마닐라는 봉쇄됐다며 이런저런 죽는 소리를 하기에 엥? 동남아는 아직 그렇게 심각한 정도가 아니지 않나 싶어 검색을 해봤다.

3월 13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현황

한국은 그래도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는 모습인데.. 특히 전일대비 확진자의 숫자가 확 줄었다. 이젠 격리해제만 늘어나면 될듯하다.

3월 13일 현재 아시아 코로나 감염 현황

 

필리핀 52명(사망 1명), 태국 70명(사망 1명). 물론 한국에 비하면 진짜 얼마안되는 숫자이긴 하다. 그치만 동남아는 의료시설이 충분하지 않고 사실상 코로나 확정 검사하기에도 힘든게 사실이다. 그래서 저기 보이는 숫자를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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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청문회에서 필리핀 재무장관과 일부 상원의원이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감염증상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예방차원에서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가 열렸던 상원 건물은 폐쇄조치 후 소독작업이 실시됐습니다. [레이만 파레이/상원 건물 청소원 :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지금 (상원)건물을 소독하고 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마닐라를 오가는 국내 육상과 해상, 상공 여행을 중단하는 마닐라 봉쇄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15명이 한 파티에 참석했는데 이가운데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파티에는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던 홍콩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폰 염시리타원/태국 공공보건부 국장 : "홍콩 사람으로 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출국한 상태입니다. 확진자 11명은 모두 태국인입니다."] 한편 한국에서 입국하는 승객에 대해 발권시 건강증명서와 보험가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한 태국 정부는 입국 후에도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유석조입니다.

필리핀 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금 동남아는 난리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코로나가 점차 나아질거라 들었는데 이젠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전일대비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어든거같아 다행이다. 한국의 확진자 수가 굉장히 많은편이긴 하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등으로 대처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론 한국에 있는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내 필리핀 친구도 건강했으면 좋겠고 다들 코로나로부터 안전했으면 좋겠다.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자들은 제발 밖을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한다. 매너 예의는 지켰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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