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일이 일찍 끝나 뭘 먹을지 고민하던 차에 오랜만에 참치회나 먹자라는 말에 부리나케 달려온 주문진! 작년엔 회식하러 자주 왔던 곳인 '다은' 참치회 전문점
저녁 7시만 넘어가면 주변 상가들이 문을 닫는 바람에 길 자체가 어두워지는데 그래서 몇번이나 이 곳도 문 닫은줄알고 지나갔었다. 다은 간판도 조금 어둡긴 하다 ㅋㅋ
다은
참치회전문점
033-661-1865, 010-5772-4655
영업시간 : 17:00 - 00:00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항구로40
주문진에서 밤 늦게까지하는 곳을 찾기 힘든데 이 곳은 꽤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신다.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테이블은 4-5개정도지만 간격이 좁지않고 널널하다. 화장실 비밀번호는 사장님께 여쭤보자,,
다은 메뉴. 한접시 메뉴로 시켜먹을까 아님 35,000원짜리 리필을 먹을까 100번 고민하다 많이 먹을거같아서 리필 2인으로 시킴 ㅎㅎ주문한 음식 기다리고 있으니 배달시켜먹는분들도 많았다. 양양까진 배달안되겠죠....? 알밥도 하나 시키고 술이 빠질 수 없으니 청사(청하 + 사이다)로 시킴
테이블마다 참기름, 간장, 소금, 김 등등 준비돼있고 먹기만하면 됨!
참치회와 같이 먹을 밑반찬들과 계란후라이(사진엔 없지만 콘치즈도 있음)까지 나오고나면 회가 나오길 간절히 기다릴 수 밖에 : )
2인 리필 참치회의 첫번째 접시가 나왔다. 참치회를 많이 먹어보지않아서 부위멸 명칭은 모르겠으나 하얀 기름많은 부위는 딱 내 취향 *
와사비 간장에 딱 찍어먹으면 녹는다 녹아~~
리필을 시키면 같이 나오는 초밥 인당 2개씩 ! 참치회 다먹어갈때쯤 초밥도 시킬까했는데 이렇게 초밥이 나올줄이야
첫번째 접시를 후다닥 끝낸후 배좀 채웠기때문에 두번째 접시부터는 천천히 청하 + 사이다로 목을 축여가며 먹었다. 후,,
마지막 세번째 접시! 이미 두명이서 먹기에는 많았던터라 물리기도하고 마지막 접시가 고비였다. 남길뻔했지 뭐야..
3천원짜리 알밥도 시켜서 마지막 참치와 따악 끝내고 스근하게 하루를 마무으리! 진짜 참치회는 사랑이다. 자주 먹을 수 있게 가격 동결해주세여!!
주문진 다은 참치 번창하세요 *
**내가 사랑하는 찐 맛집 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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