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줄랑 - 빵안다란 웁스에서 옷 득템, 요마트에서 김치찾기 성공적
바투카라스 밤 바다
예쁜 노을이 지는걸 눈에만 담기엔
아까웠음,,
전날 바투카라스에서 가까운 마을인 찌줄랑에서
실버 목걸이와 팔찌, 발찌등등 엄청 사왔는데
그중 팔찌가 끊어져 바로 수리하러 가는김에
찌줄랑에서 30분정도 거리에있는
빵안다란 (pangandaran)이라는 마을까지
드라이브하기로 했다.
가는김에 웁스 whoops 라는 옷가게도 들리고
요마트가서 김치도 구할겸 겸사겸사
< 찌줄랑 시장 후기>
찌줄랑에서 밥을 먹고 가기로 결정
시장 바로 앞이라 팔찌는 수리맡김
10분정도 걸리고 수리비 천원정도였는데
많이사서그런지 공짜로 수리해줌,, ㅋㅋ
여기가 더 시내같은 느낌인데
맛집은 바투카라스가 더 많은 이 느낌
무튼 바투카라스 짱
반찬 가지수가 많아서 좋았긴함
블로그쓸꺼 까먹고 먹던중에 급히 찍음 ㅋㅋ
찌줄랑 과일가게
이날도 어김없이 메론주스를 하나 사들고
과일가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웁스(whoops) 라는 옷가게로 갔다.
3-4평되는 작은 웁스 매장
아베라는 로컬친구가 운영하는 옷가게다.
바로 옆에는 아베 부모님이 하시는 와룽도 있음
서핑을 타는 친구라 그런지
근처에서 가장 힙한 매장
긴팔티셔츠, 반팔티셔츠, 모자, 자켓, 후드티 등등
여러가지 판매중인데 대부분이 2만원 아래다.
자켓만 3만원정도
마음에 들어서 커플티로 업어왔음 : )
등에 그려진 페인팅이 내 취향,,
여기까지왔으면 꼭 먹어야하는 과일주스
메론으로다가 한잔마시고 빵안다란으로 출발!
이날 날씨가 진짜 녹아내릴거같은 느낌이었다.
괜히왔다싶었는데 돌아가는 길에
바다를 옆에끼고 달리니까 그런 생각이
싹 - 사라졌다.
주차는 5,000 루피아주고 관리인들이 있는
주차장에다하고 해변 한바퀴하는중에
바다에 이상한게 떠있었다.
겁나 큰 배 한척이 뒤집어져 있었음,,
언제 뒤집어졌는지도 모르겠고
가라앉은 배를 안건지는 건지
아님 못 건져내는건지도 궁금쓰
해변 가까이 가라앉은 배를 이용해
영업하는 아저씨들도 나타났다.
가라앉은 배 근처에 해변이있는데
수영해서 가야하는 위치라
배로 저기까지 왕복으로 태워주겠다며
200,000 루피아 요구함 컬컬
바로 놉! 외치고 나왔다.
이렇게 쩌죽을거같은 날씨에
청바지를 입고 나온 김x아씨
땀 뻘뻘 흘리며 바닷가 앞에있는
옷가게에 들어가서 흥정도없이
원피스 12,000원에 구매,,
ㅋㅋㅋㅋ 흥정할랬는데 표정보니까
곧 죽을거같아서 바로 구매했다.
시원한 바닷 바람 만끽하며 돌아오는길에
요마트 발견! (요마트엔 김치가 있다)
빠리기 parigi에 위치한 yomart
원래가던 알파마트랑 크게 차이는 없지만
김치하나때문에 오는 곳!
카운터에서 파는 빵
생각보다 별로였음
엄마손 김치맛
한국에서 파는것보다 맛있음
얼른 k문화가 더 많이 퍼져서
한국 음식점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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