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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3 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 중고차 구입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by 일성이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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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중고차

위 사진은 나의 호주 첫 중고차 Nissan Tiida 

2011년식에 77,000KM라는 적은 키로수였는데

8,000불에 올라와서 바로 구매완료 : )

 

오늘은 호주 워킹 홀리데이 기간 중 중고차 구매시 꼭 필요한 서류와 

주의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호주는 땅이 진-짜 넓고 한국과는 비교불가라 시티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불편한 곳이 대부분!

그래서 보통은 워홀 시작하자마자 중고차를 알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도 중고차를 구매했기때문에 중고차 구매시 필요한 서류와 주의사항을 

정리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 )

1. RWC (Road Worthy Certificate)

호주에서 중고차 거래를 위해 필요한 서류

RWC는 해당 차량이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

기본적인 안전 검사(브레이크, 안전벨트, 바퀴 상태, 유리, 백미러, 사이드 브레이크 등)로 

"최소한의 안전 검사"이기 때문에 RWC가 나오지않는 차량들은 무조건 해당부분을 

'수리' 후 명의이전하고 타고 다녀야하기때문에 돈이 이중으로 들어간다.

RWC를 받아져 있는 차량은 따로 받을 필요가 없기때문에 편하고,

RWC의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0일

RWC 비용은 대략 120~150불이며, 수리비는 별도로 청구됨!

*나의 경우엔 중고차 볼때 RWC와 REGO가 있는 차량만 봤다.

2. Rego (Registration)

REGO는 차량 등록을 의미한다.

Rego 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장 비용은 차량의 종류와 연식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대략 700~1500불 정도

Rego 기간이 끝나면 번호판을 새로 구입해야 하고,

Rego 기간이 끝난 상태에서 도로를 운행하면 불법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자기 차량의 REGO 기간을 알고 끝날때쯤 미리 연장하기 필수!

3. 보험

Compulsory Third Party Insurance:

다른 운전자, 승객, 보행자 등이 다칠 경우 보장하는 보험이고, 빅토리아 주에서는 Rego에 포함돼있다.

빅토리아 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서는 자기가 보험 회사를 직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Third Party Insurance:

상대방 차량이나 물건에 손상을 줄 경우 보상해주는 보험이고, 이 보험은 필수가 아니지만 중요한 보험 중 하나!

 

Comprehensive Insurance:

상대방 차량 및 자신의 차량에 대한 보험. 이 보험은 Third Party Insurance보다 보장 범위가 넓다.

party insurance는 대물 보험이라고 생각하면되고,

이 보험은 대물 + 자차까지 들어간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Roadside Assist: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이다. 일년에 몇 번 호출할 수 있는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짐!

한국처럼 긴급 출동 서비스가 빨리오진않지만 타이어 펑크, 혹은 기름이 없거나, 차키를 두고 

차문을 잠궜을때와 같이 긴급상황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클레임

보험을 청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험사마다 청구 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전화,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청구하는게 가능하다.

5. Access Fee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Access Fee를 지불하면 나머지 비용은 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호주의 중고차 구입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중고차 구입 전에 모든 서류와 정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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