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해외여행26

내가 최고로 애정하는 부다페스트, 여긴 꼭 가자.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중 내가 제일 애정하던 여행지인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이였다. 숙소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않아 걸어서 도보로 이동했다. 낯설고 저녁이라 무서웠던 첫 날. 길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고 숙소는 깜깜한 골목길에 위치해있었다. 처음 봤던 세체니 다리. 이때까진 내가 세체니 다리를 그렇게 자주 가게될 줄 몰랐다. 숙소가 세체니 다리에서 몇분안걸려 맨날 지나다녔던 ㅋㅋ 설레는 마음으로 숙소에서 나오려는데 서양분이 말을 걸었다. (영어 못하는데..) 같이 구경하지 않겠냐는 물음에 그래! 이런게 여행이지 싶어 같이 나왔다. 우린 갤레르트 언덕위 Citadella시타델라 요새로 걸어갔다. 걷는 도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지만 번역기를 자주 찾는 내 모습이 ㅠㅠ 영어 공부를.. 2019. 11. 2.
필리핀 마카티 비자연장 참 쉽쥬? 오늘은 필리핀 온지 이십일쯤 됐다. 그동안 잊고지냈던 비자연장을 하러가기로 한 날! 친구를 만나 그랩 카를 이용해 마카티 익스텐션 오피스로! 필리핀을 오게되면 카카오 택시같은 그랩카를 이용하는게 굳👍 기사위치와 택시 넘버, 금액까지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좋다 마카티 이미그레이션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는데 오후에 가면 손님이 많아 오래걸리니 오전 일찍 가는게 좋다. 그래서 새벽같이 일어나 출발쓰! 마카티 이미그레이션에 도착했다. 크지않은 상가 3층에 위치해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협소하다. 건물입구에 조그맣게 돼있는 이민국 마크와 3층으로 올라가라는 표시. 일반적인 상가와 다를게없다. 출입국사무소는 생각보다 제약이많다. 남자는 특히 더! 나시나 짧은 반바지는 안된다. 그리고 슬리퍼도 출입이 불가.. 2019. 11. 1.
비오던 자그레브에서의 소중한 인연들, 해외여행이 좋은 이유 자그레브 2편 두달간의 유럽여행 중 자그레브 2박밖에 안했지만 만난 사람들이 너무 좋아 기억에 남는 곳이다. 아직도 간간히 연락을 하고 지낸다. 별로 하는말은 없지만 ㅋㅋ 오늘은 그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느순간부터 구제옷을 조금은 좋아하게 됐는데 유럽에서도 구제샵들을 찾아다녔다. 프라하 구제샵에서 얻은 자켓이다. 2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잘 입고 다닌다. ㅎㅎ 모자는 어제 시장에서 산 3,000원 짜리 양면으로 사용가능하다. 모자 저번 리뷰에서 마지막에 소개한다 해놓고 까먹고 이제 소개함.. 나는 여행을 하면서 비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느꼈다. 저렇게 먹이를 주며 비둘기들을 집합(?) 시키고 있는 할아버지. 한국에선 보기 힘든 광경인데 유럽에선 굉장히 흔하다. 광장에선 흔히 볼.. 2019. 10. 29.
자그레브 대성당과 햄버거 맛집?! :: 유럽 여행 일기 자그레브편 오랜만에 유럽 여행 포스팅을 끄적이게 됐다. 해외여행 중에는 유럽 여행 포스팅을 하게 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필리핀 숙소에서 영어 공부만 하다 보니 포스팅할게 다 떨어져 버렸다. 뭐 덕분에 오래간만에 유럽여행 포스팅 ㅎㅎ 약 9시간 정도 걸렸던 야간 버스. 중간에 자그레브로 가는 길 크로아티아 국경에서 한번 버스가 멈췄다. 경찰이 들어와 모든 승객이 내렸다 탔다를 2번쯤 반복하며 여권 확인도 2번이나 했다. 야간 버스를 타며 국경을 오가던 중 처음 있던 일이라 굉장히 당황하고 무서웠다. *쉥겐 국가에서비쉥겐 국가로 넘어가는 과정이다. 비쉥겐국가로 넘어가니 신분조회와 여권 검사를 한다. 원래는 톨게이트 같은 네모난 상자 안에 있는 사람들이 한 명 한 명 검사를 한다는데 나 같은 경우는 버스를 세우고 직.. 2019. 10.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