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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한인민박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퐁피두 센터를 가다! (11.프랑스 파리)

by 일성이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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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친구를 뒤로하고 야간 버스로 파리로 넘어왔다.


파리까지는 한인민박을 이용하고 싶어 한국에서 열심히 찾아 


예약해둔 파리 메모리 한인민박으로 곧장 달려갔다.


짐도 있고 야간버스를 타 찝찝하고.. 얼른 씻고 싶었다.


내가 예약할때 응대해 주시던 재밌는 사장님은 한국에 일이 생겨 


잠시 자리를 비웠고 사장님 친구분이 계셨는데 


원래 직업은 호주에서 요리를 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기가막힌 한식을 먹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ㅎㅎ





첫날은 씻고 짐 정리하고 쉬다가 첫날인데 야경이라도 보자!


싶어서 루브르 박물관 야경을 보러갔다.


유럽은 사진에서 보던 풍경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항상 설렌다.





첫날 숙소로 돌아가 술 파티를 하며 친해진 숙소사람들과 함께


퐁피두 센터로 향했다. 지하철을 내려 센터로 가는 길에 보이는


쇼핑거리! 기억상 작고 아담한 소품샵들이 줄지어있었다.


어딜가나 파는 에펠탑 모양 기념품이지만 칫솔로 만들어둔건


처음보는 물건이었다 ㅋㅋㅋㅋ





여전히 퐁피두 센터 근처를 구경하다 다 같이 퐁피두 센터 근처


스타벅스에서 한잔씩 뽑아들고~~


나는 커피를 안 먹기 때문에 패스~




근처 인테리어 액자 샵


액자엔 흥미가 없었지만 들어가서 구경 해보니 몇개 사가서 


걸어두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이걸 들고 우째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싶어 금세 포기


다양하고 느낌있는 액자들이 진짜 많았다.


새빨간 입술이 있는 액자 하나 사고싶었는데..





퐁피두 센터에 올라가서 찍은 파리 모습


저~멀리 높게 솟은 에펠탑도 보인다.


1일 1에펠탑을 하기로 맘 먹었던 나는 


이날빼고는 하루에 한번씩 에펠탑보러 꼭 갔던것 같다.




퐁피두 센터(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문화 센터)에 대한 설명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 유럽 최고의 현대미술 복합 공간이자 파리 문화예술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식 명칭은 '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문화 센터'이다. 퐁피두 센터는 배수관과 가스관, 통풍구 등이 밖으로 노출되도록 지어졌다. 컬러풀한 건물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벽과 유리면으로 구성된 파격적인 외관은 어디에서 보더라도 시선을 끈다. 옛 시장의 오래된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는 건물의 모습은 매우 엉뚱하고 유쾌하다. 개관 당시에는 현대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는 49개국에서 681점이 출품된 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뽑힌 이탈리아의 건축가 피아노와 영국의 로저스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들이 맡았다. 1969년 당시의 대통령 퐁피두가 파리 중심부 재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1977년에 세운 것이다.

퐁피두 센터는 지상 7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 근대 미술관을 비롯해 도서관(BPI), 현대 음악 연구소(IRCAM)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센터는 내부 보수 공사로 2년간 폐관되었다가 2000년 1월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미술관이 확대되고 도시에 최신 설비가 도입되면서 파리의 미술과 문화의 중추로서 점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곳은 퐁피두 센터 4~5층에 위치한 국립 근대 미술관이다. 20세기의 미술 소장품은 세계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전시 작품은 약 1400점에 달하며 프랑스 미술가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미술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명작도 많이 갖추고 있다. 회화, 조각, 사진, 영화, 뉴미디어, 건축, 디자인 등 장르도 다양하다. 전시 내용은 연대별로 크게 2부로 나뉜다. 5층에서는 '근대 컬렉션(1905~1960)' 약 900점을 공개하고 있다. 마티스, 피카소, 칸딘스키, 레제, 미로, 자코메티 등 유명 미술가의 대작이 한곳에 모여 있어 볼만한 가치가 크다.

4층에 위치한 '현대 컬렉션'에서는 정크 아트 거장 장 팅겔리를 비롯해 앤디 워홀, 세자르, 바자렐리, 조셉 보이스 등 컨템포러리 아트 대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발상을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둘러보자. 그 밖에도 센터 최상층에는 파리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센터 밖 광장에는 조각 분수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퐁피두 센터 [Pompidou Center]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퐁피두 센터(조르주 퐁피두 국립 예술문화 센터)안에 있던 작품들


파리의 3대 미술관 답게 굉장히 넓고 크다.


미술관 , 박물관등에 큰 관심이 없는 나는 여길 꼭 와야할까 


싶었지만 갔다오니 후회는 없다. 


물론 난해한 작품들도 있고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다음번엔


 오디오 가이드를 듣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사진 찍고 있길래..


어디서든 인증샷은 빠질 수 없다ㅎㅎ


미술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내가 찍은게 뭔지도 모르고


진짜 그냥 구경? 만 하다 왔다.


다음번엔 공부 좀 해서 가자 라는 생각만 x100





왠지 느낌있게 나온 것 같아 한동안 카톡 메인사진이었다.


ㅋㅋㅋㅋ


블로그에서 또 우려먹기.


얼굴이 안 나오니 참 좋네 ~





같은 숙소에 묵었던 사람들.


안 물어보고 올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좋았던 시간들ㄹㄹ


인생사진까지 딱! 찍어주고


 너어어어어무 고마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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