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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튤립축제!! 네덜란드 큐켄호프 (keukenhof) 식물원에 다녀왔어요! (9.네덜란드)

by 일성이 201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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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말에 다녀온 네덜란드 큐켄호프!

큐켄호프는 유럽 최대의 정원이자 튤립 축제로 유명하다


전세계에 봄을 알린다고 해서 '유럽의 봄'이라고 불린다.


친구와 난 운이 좋게도 독일에서 교환학생하고 있는 


한국인분들의 차를 얻어타고 암스테르담에서 


큐켄호프로 이동했다.


자차가 없다면 큐켄호프 익스프레스 (keukenhof express)를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는데

  1. 코넥시옹(connexxion) 397번 버스 탑승 후 

  2. 스키폴 공항(schiphol airport)하차 후 

  3. 큐켄호프 익스프레스 858번 버스로 환승하면 도착!





이때가 4월 말이니 딱! 만개한 튤립을 볼 수 있는 시기였다.


보통 3월 말 - 5월 중순까지!




가는 길 마다 예쁘게 핀 튤립들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꽃에 별 관심이 없던 나도 하나하나 다 살펴볼 정도로 


관심을 가지게 만든 튤립들 : )


개화기때 7백만송이 정도 핀다고 하니


눈을 뗄수가 없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꽃들을 본적이 있었나 생각했는데


단언컨데 제일! 많고 예쁜 튤립을 보았다.


날씨가 우중충 했음에도 불구하고 


튤립은 예뻤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도 많았다 ..


역시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을 배우지 않았던 것.


남들은 예쁘게 잘만찍던데 나는 이 예쁜 튤립들을 요로코롬 밖에


찍지 못했다. ㅠㅠ


한국에 돌아가면 사진을 꼭 배우리라 다짐했던것 같다.


일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다..  





중간 중간에 식당과 카페가 있고 실내 식물원도 따로 있었다.


물론 실내에도 사진 찍을 스팟이 있다.


자동차를 사이에 두고 아저씨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ㅋㅋㅋ


메타세콰이어길 같은 길에서도 한컷.


그나마 사람없을때 찍으려고 몇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


그만큼 사람이 참 많다 ㅋㅋㅋ


날 좋을때는 사람이 더 많을테니 눈치싸움 잘 해야한다.


젤 오른쪽 사진에서 내가 잡고 찍은 아이스크림 나무


어떻게 저렇게 가지치기를 했는지 신기해서 몇번이나 본


기억이 난다. 


규모가 굉장히 커서 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치만 튤립을 눈에 담는다고 다리의 피곤함도 잊었던 


유럽 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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