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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아름다운 레고마을 잔담과 풍차마을로 유명한 잔세스칸스 여행 (7.네덜란드)

by 일성이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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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혼자 다녀온 유럽배낭여행 7번째 이야기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에 와서 기다리던 친구를 만나 암스테르담

 

 메인 스트릿을 돌아다니다 우리가 미리 정해둔 잔담이라는 곳에 

 

위치한 숙소를 들렸다 잔담스칸스라는 작을 풍차 마을을 

 

구경하기로 했다. 

 

 

암스테르담 자전거

 

 

암스테르담 사진에 빠질 수 없는 오래된 돌다리와 자전거

 

암스테르담하면 자전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른 아침부터 정장입고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여러명이서 자전거타고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들이 한국과는

 

굉장히 다른 생소한 모습이다. 그리고 여긴 자전거가 꼭 자동차 

 

같아 혹시라도 자전거 도로에 서있으면

 

 욕을 한 바가지 얻어먹을 수 있다.

 

특히 암스테르담에서 자전거 라이더들을 조심하자!!

 

 

암스테르담 성

 

 

성에대해 개방적인 암스테르담

 

놀라지 말자. 암스테르담의  아무곳이나 들어가도 

 

성인용품을 판매하거나 

 

성에 관련된 물건들을 파는곳이 굉장히 많다.

 

처음엔 어색하고 신기해서 사진도 찍으나 

 

곧 익숙해질테다.... 

 

사진에 있는 앞치마 같은 경우는 친구 선물로도 괜찮지 않을까??

 

 

잔담

 

 

킹스데이를 앞둔 날이라 숙소값이 천정부지다.

 

그래서 나는 암스테르담에서 조금 떨어진 잔담에 숙소를 잡았다.

 

잔담에 도착하자마자 아기자기한 동화속 잔담의 모습에

 

네덜란드에 오는 이유를 알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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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잔담

 

 

잔담의 건물들

 

위 사진에 시계가 있는 건물이 기차역 + 시청이라고 한다.

 

밝지 않은 날이었지만 비가 안오는것에 만족하며 

 

숙소에 짐을 풀고 가벼운 몸으로 잔세스칸스로 향했다.

 

잔담은 그냥 한번 훑어보는걸로도 충분하다.

 

한바퀴도는데 30분? 정도면 충분했기때문에

 

참고로 암스테르담 센트랄역 > 잔담 > 잔세스칸스

 

우리는 잔담 > 잔세스칸스 로 향했다.

 

  • 잔세스칸스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네덜란드의 명물인 풍차와 양의 방목으로 유명하다. 18세기에는 700개가 넘는 풍차가 있었으나 산업혁명의 기계화에 밀려 대부분 사라졌고, 지금은 관광용 풍차 4개와 잔 지방의 전통 건물들을 전시하는 야외 박물관이 있다. 17~18세기의 목조 가옥과 크고 작은 풍차들이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잔 강가에 늘어선 풍차는 겨자를 빻거나 기름을 짤 때 사용되었고, 날개의 회전 운동을 톱의 상하 운동으로 변환하여 나무를 베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팔트로크라는 목재 제작용 풍차가 16세기 말에 개발되어 조선업이 활발하던 이 지방에 많이 세워졌는데, 강 바로 앞에 있는 풍차 박물관에서 풍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다리를 건너면 17세기 건물에 들어선 시계 박물관과 제과점, 치즈 공장, 나막신 공장 등이 있다. 작은 마을 안쪽에 있는 방문객 센터까지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자.

 

[네이버 지식백과]

잔세스칸스 초입부

잔세스칸스에 도착.jpg

 

 

역에 도착해서 내리면 우리가 가려는 풍차가 있는 곳까진 

 

조금 걸어가야하는데 같이 기차탄 사람들 모두 한 방향으로 가 

 

따라갔다. ㅋㅋ 한국인들도 몇명있었다.

 

가는길에 초콜릿 공장이 있었는데 길거리에 향긋한 

 

초콜릿 냄새가 진동한다. 괜히 초콜릿 더 먹고싶어지니 

 

가기전에 초콜릿을 사가도록 ! ㅎㅎ

 

 

 

 

진짜 세상 예쁜 시골마을이다.

 

암스테르담 , 잔담 , 잔세스칸스 다 1시간도 안되는 거리지만 

 

다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암스테르담은 옛 건물들로 이루어진

 

현재 , 잔담은 에버랜드 , 잔세스칸스는 동화에 나오는 시골마을!

 

 

 

 

잔세스칸스 풍차마을로 가는길에 보이는 도개교

 

강에 큰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오고갈때 두번 다 열리는 행운을 맛봤다.

 

알고보면 자주 열리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잔세스칸스

 

 

다른사람들이 쓴 블로그 글을 보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을려고 해도 몇분씩 기다려야 했다는데 ... 

 

나는 한적해서 참 좋았던것같다.

 

이 사진을 보면 마음에 평화가~

 

 

 

 

친구가 사진찍어준대서 섰는데.. 

 

모델이 엉망이다.

 

저 이쁜 배경을 두고.

 

다음엔 포즈 연습해가자.

 

 

 

 

풍차마을이 이런거구나.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잔세스칸스

 

사진은 풍경이 다 한걸로!

 

구름부터 풍차, 양까지

 

 

잔세스칸스 치즈공장

 

 

발길닿는곳으로 왔더니 치즈공장에 도착했다.

 

치즈공장에선 치즈 제조방법도 알려주고 물론 영어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무료시식이 가능하다.

 

이때까지 한국에서 먹던 앙x치즈와는 격이 달랐다.

 

한덩이 단위로 판매하는데 무료시식으로 먹어봤더니

 

특유의 냄새가 너무 심하고 조금만 먹었는데도

 

다시는 먹고싶지않았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잔세스칸스

 

 

아마 나막신 공장 근처.

 

어마무시한 크기의 나막신을 두고 포토존을 만들어 

 

나를 지나칠 수 없게 만들었다.

 

진짜 그림같은 풍경이라고 밖에 표현 못 하는 내 표현력...

 

 

 

 

마지막으로 한바퀴 스-윽 둘러보기.

 

우리나라에선 보기힘든 풍차라 그런지 더 신기하고

 

이국적으로 보였다. 

 

풍차를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조금 더 찾아볼걸 : )

 

 

 

 

실컷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숙소 바로 옆 

 

잔담 gunay lunch room 에서 사온 케밥!

 

gunay엔 터키음식인 케밥과 랩도 파는 가성비 음식점인데

 

내가 먹은게 생각보다 많이 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케밥이 많이 짜서 다 못 먹고 근처 마트에서 사온 

 

음식들로 배를 채웠다.

 

 

네덜란드의 물가가 비싸긴하지만 동화같은 네덜란드의 모습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x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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