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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교환학생인 친구와 함께 독일 뮌스터로! (10.독일뮌스터)

by 일성이 201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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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유럽 배낭여행 10 (독일 뮌스터)


네덜란드에서 독일 교환학생으로 있던 친구와 같이 


독일 뮌스터로 넘어왔다. 뮌스터는 독일에서도 촌동네라 


많이 심심할거라는 친구의 걱정에도 나는 유럽에서 아는 사람과


같이 있을 수 있다는 행복함에 뮌스터로 왔다.





이른 아침


친구의 지인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


내가 머물러 있던 곳은 작고 조용한 동네였다.





친구의 학교를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만난 


예쁜 투샷!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중에 하나!


사진엔 담을 수 없었지만 이 날의 분위기는 아직도 기억한다.


봄 냄새와 따뜻한 날씨가 나를 한 없이 안아줬던 느낌


포근한 느낌!





독일 뮌스터는 중소도시로 가볼만한 곳이 여러곳 있었다.


1.  첫번째 사진을 찍은 대성당 구시가지


주변엔 상점들과 카페들이 있어 자주 갔었다.


2.  두번째 찍은 사진은 친구가 다니던 학교!!


유럽의 학교들은 왜 이렇게 건물들이 사방팔방 흩어져있던지 


친구 학교의 건물도 그랬다.


여기 저기 다 자기 학교랬다...




체인점인 roestbar


여기 학생들에게 조금 유명한 (?) 카페 같았다 !


다 알고 있음.


커피를 못 마시는 나는 아이스초코!


역시 어딜가든 실패하지않는 아초!





아직 기억나는 사진이다.


가로등이 줄에 매달려 있는 걸 처음 본 나는 


굉장히 놀라며 사진 찍어 친구들에게 자랑했다.


지금 봐도 신기





aasee강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찾아보니 아아제(aasee) 강 인거 같다.


요트가 떠있고 한적하니 산책하기 좋다 ㅎㅎ





친구가 꼭 먹어보래서 혼자 다녀온 핫도그 가게


Hot dog station


간단하게 빵에 소시지 그리고 야채와 소스


일반 핫도그랑 비슷한데 ?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맛있다. 사람들이 왜 길거리에 앉아서 먹는지


단번에 이해가능!


핫도그 맛집~~ 


뮌스터를 가고싶은 마음은 딱히 들지않지만


핫도그를 먹고싶다 ㅎㅎ





독일 파티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5월에 비까지 내려 굉장히 추웠다.


구시가지에서 숙소까지는 버스를 타야했기 때문에


비도오고 추운데 오들오들 떨면서 집에 도착했던 기억이 난다.


독일 뮌스터에서 3일? 정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친구 덕분에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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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먹을뻔한 제일 중요한 사진 !


가격이 조금 비싸다해서 머뭇거렸던 


슈바이네 학센(schweinhaxen)


한국의 족발과 비슷한 느낌이다.


인테리어는 영화에서나 보던 오래된 유럽 식당에 온 


느낌이 들었다. 가격이 조금 있는 음식이라도 


독일 전통 음식을 대접받은 느낌이라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친구의 배웅을 받고 파리로 넘어가는


야간 버스 안!


뭐가 그렇게 아쉬웠던지..


창 밖으로 보이는 노을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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