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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오스트리아 3대 커피 '카페자허'에 다녀오다. 비엔나 여행 후기! (오스트리아 비엔나편)

by 일성이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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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여덟번째 여행지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했다. 사실 이쯤되니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가 그렇게 예쁘다던데 할슈타트나 다녀올까 싶다가 짧은 2박 3일정도 머무를 예정이였기때문에 그냥 비엔나에 있기로 결정했다.

Do Step Inn hostel

내가 묵었던 호스텔은 Do Step Inn hostel 일박에 일인 2만원정도 했던거 같다. 호스텔이라 그런지 오스트리아 물가치고 비싸다는 느낌이 없었다. 그게 바로 내가 선택한 이유 ~~ 사진은 아쉽게도 와이파이 연결을 위해 찍어둔 사진밖에 없다.

Restaurant Hinterholz

체크인 후 늦은 저녁을 먹으러 온 곳 Restaurant Hinterholz (Rotenturmstraße 12, 1010 Wien, 오스트리아)

https://goo.gl/maps/sRx2D8pqGzwXA4q9A

 

Restaurant Hinterholz

★★★★☆ · 오스트리아 레스토랑 · Rotenturmstraße 12

www.google.co.kr

한국인들의 리뷰가 많은 곳이였고, 평점도 좋았던 곳이다. 립이 아주 맛있다. 마늘 치킨 맛이 나는 립. 전혀 느끼하지 않았으며 한국인들이 좋아할듯 하다. 양도 많고 사장님이 친절하며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 곳이므로 추천한다.

슈테판 대성당 Domkirche St. Stephan

식사를 끝내고 늦은 밤 찍은 사진과 다음날 찍은 슈테판 대성당. 

https://goo.gl/maps/bPA9yCqksuLgvRKQ6

 

슈테판 대성당

★★★★★ · 대성당 · Stephansplatz 3

www.google.co.kr

화려한 첨탑, 지하 묘지, 보물 박물관이 있는 중세 로마 카톨릭 성당이다. 도시 시내 중심에 있어 위치가 좋으며 한번 관람해보길 바란다. 사람이 많아 개인적으로 산만하다는 느낌을 조금 받았으나 대단한 성당느낌이 확 드는곳.

맥도날드

어느 나라를 가든 제일 만만한 맥도날드. 유럽에서는 특정나라는 이것마저도 비싸지만 오스트리아는 한국이랑 비슷했다. 아침 겸 점심을 맥도날드로 시작한 하루. 중간에 어딜 다녀왔는데 어딘지 기억이 나지않는다. 사진만 있을뿐..

유럽 납작복숭아

유럽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납작복숭아. 5월 말이라 철이 다가오고있어서 그런지 더 맛났다. 유럽가면 꼭 먹길. 당도도 일반 복숭아의 3배정도 된다는 사실! 또 먹고싶다.. ㅜ

빈 국립 오페라극장 Wiener Staatsoper

오후 다섯시쯤 나와 친구는 직접 오페라 극장안에서 하는 연주를 들으러가고 나는 밖에서 구경했다. 이 사진은 내가 찍었음에도 감탄하며 자주 보게되는 사진 ^^

빈 국립 오페라극장 Wiener Staatsoper 내부

연주가 끝나고 나서 들어가본 오페라 극장 내부. 영화에서 보던 곳 그대로. 아쉽게도 연주가 이루어지는곳 스테이지는 사진에 담지 못했다.

이렇게 밖에서도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둘러앉아 감상하고 있어 나도 그 틈에서 감상했다. 입장료도 싸지않으니 이렇게 보는것으로도 감사하다.

빈 시청 Rathaus , 부르크 극장 Burgtheater

오페라극장에서 걸어서 빈시청으로. 야경이 좋아보이는 곳으로 좀 걸으니 나왔던 곳. 여름엔 밤도깨비 야시장 처럼 시청 앞 광장에서 많은 요리를 팔고 , 축제도 많이 열리니 꼭 가보길! 부르크 극장에선 많은 공연이 열린다곤 하는데 늦은 시간이라 외관만 보고 왔다.

 


다음날 예상보다 일찍 일어나 전날 세워둔 계획대로 ~

Museum of Natural History Vienna(Naturhistorisches Museum Wien) , 빈 미술사 박물관 

내가 갔던 날이 휴무였던.. 꼭 확인하고 가길바란다. 나처럼 외부만 보고 올 수 있으니. 그래도 사진은 신나게 ㅋㅋㅋ 

Naschmarkt 나슈마켓

걸어서 나슈마켓까지! 나슈마켓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6:00~오후 9:00, 일요일은 휴무! 그렇지만 일요일은 플리마켓이 열린다고 하니 사실상 매일가도 구경은 할 수 있다.

나슈마켓안의 레스토랑

왼쪽의 슈니첼과 오른쪽은 굴라쉬. 나슈마켓을 걷다가 발견한 레스토랑인데 이름은 기억나지않는다.

나름 괜찮았는데 슈니첼이야 돈까스고 굴라쉬는 부다페스트에서 먹은것만 하지못하다. 구글검색으로 주변 맛집을 가는게 더 나을듯하다.

오스트리아 전통의상 던들

지나가다 본 어린아이용 오스트리아 전통의상. '던들'은 여성용, '레더호젠'은 남성용 전통의상이라고 한다. 영화에서나 보던 의상을 실제로 보니 사촌동생들한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너무 옷이 작았다..

관심이 가던 예쁜 그릇들과 주변 건물들. 유럽 길거리에서 사진만 찍어도 화보라는 소리가 있는데 괜히 그런말이 나온게 아니다. 

Schönbrunn Palace 쉰부른 궁전

https://goo.gl/maps/TukVCC7KWkmWJeBs9

 

Schönbrunn Palace

★★★★★ · 성곽 · Schönbrunner Schloßstraße 47

www.google.co.kr

쉰부른 궁전이라고 불리는 곳. 비엔나 시내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있지 꼭 다녀와야하는  곳.  나는 투어없이 다녀온 곳인데  투어를 신청하거나 안되면 오디오가이드라도 빌려서  구경하길바람!

쉰부른 궁전

더운 한낮의 땡볕에서.. 역시 돈벌기란 쉽지않다.

비엔나 대중교통 트램을 타고 내려 발견한 아이스크림 가게. 사람들이 많이 서있었으므로 유명했나본데 일반 아이스크림이랑 다를게 없다. 유럽 아이스크림, 젤라또 다 거기서 거긴듯.

비엔나 모차르트 하우스로 가는길

유럽의 거리는 어딜찍어도 사진 맛집이고 외국에서 한국어를 보면 항상 사진찍는게 내 일이다. 한국어가 보여 들어가보지도않고 밖에서 사진만 찍었다.ㅎㅎ

스왈로브스키

한국인들이 비엔나에 오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스왈로브스키 본점! 

스왈로브스키 본점 위치

https://goo.gl/maps/yEJhzpG7EvMnEqk57

 

SWAROVSKI Kristallwelten Store Wien

★★★★☆ · 귀금속 상점 · Kärntner Str.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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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왈로브스키

스왈로브스키 본점은 3층으로 돼있다. 75유로 이상구매시 택스리펀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태어나 처음사본ㅋㅋ 엄마 선물로 심플한 팔찌하나~ 이벤트도 많이하고 종류도 많으니 구경 해보길! 

비엔나 3대 카페라는 '카페자허'로 이동했다. 비엔나의 3대 카페는 살구잼 바른 진한 초콜릿 케익 자허토르테로 유명한내가 다녀온 (카페자허)와 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저트를 만들어 내는 곳이자 과거 합스부르크 황실에 케익을 납품했던 (카페 데멜)19세기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카페 첸드랄)이 있다.

https://goo.gl/maps/GV28C9QoGQNb9NiU6

 

카페 자허

★★★★☆ · 카페 · Philharmoniker Str.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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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자허 자허토르테

카페 자허는 호텔 자허의 1층에 위치해 있다.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왕궁 등 비엔나 시 중심의 명소와도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위치가 좋다. 자허토르테 케익 초코 케익이라 생크림 없이도 무지 달 것 같다 싶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그리 달지도 않았고, 생크림과 함께 먹는게 굳! 왜 같이 나왔는지 알겠다는 ㅋㅋ 커피를 안먹는 나로써는 커피 맛을 평가하기 어려워 패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도 크록스와 함께.. 2달간의 유럽여행을 함께해준 내 사랑 크록스! 1년도 더 전에 했던 여행을 기록하니 까먹은게 많지만 그래도 다시 기억을 더듬고 하니 블로그 쓰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유럽여행 하면서 느낀점을 많이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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