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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부다페스트 관광지 한눈에 둘러보기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기록)

by 일성이 201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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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두달간의 유럽 배낭여행 중 내가 제일 좋아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다페스트! 이날은 독일 뮌스터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던 초등학교 친구와 만나기로 했던 날이다. 유럽으로 교환학생 간다는 건 굉장히 좋은 기회인거 같다. 친구만 봐도 교환학생으로 있던 1년 기간동안 유럽 안가본 곳 없이 다녔으니 말이다.

Liberty Bridge

어젯밤 혼자 자유의 다리에 올라 야경을 봤던게 생각나서 친구를 만나자마자 과자를 사들고 자유의 다리로! ㅋㅋ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트램이 지나다니는 것도 보고 계획도 세웠다. 물론 계획처럼 잘 다니진 못했지만

성 이슈트반 대성당

성 이슈트반 대성당은 번화가 골목 한 가운데 있다. 입장료가 있으며 주변에 좋은 카페와 맛집이 있어 두루두루 구경하기에 좋다. 입장료는 200포린트 기부금 형식으로 내고싶은 사람은 내면된다. 일요일 오후 6시에 미사를 한다고 하니 맞춰가면 좋은 경험일듯.

다뉴브 강

이날 날씨가 조금 추웠던걸로 기억을 한다. 5월의 부다페스트는 재킷 필수! 추웠던 탓인지 뜨끈한 국물이 땡겼는데 그래서 저녁으로 굴라쉬 맛집을 찾아갔었다.

For Sale Pub

우리가 찾아갔던 굴라쉬 맛집은 For Sale Pub 라고하는 곳!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손님들로 바글바글. 유럽 식당들이 그렇듯 친절을 바라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았던 곳. 한국 사람들의 후기 특히 맛 부분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식당이다.  

수정 : 내가 갔을땐 불친절함을 못느꼈지만(1년도 더지나서 기억이 미화됐나봄)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한다. 다른 맛집으로 가는걸 추천

굴라쉬

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는 굴라쉬 수프. 육개장 맛이 난다고하는데 난 그냥 취향저격이였다. 다른곳에서도 굴라쉬를 먹어봤지만 굴라쉬는 꼭 유명한 맛집가서 드시길! 

슈니첼

굴라쉬가 너무 맛있었던걸로 아직도 기억을 해 다른메뉴보다 더 또렷히 기억하지만 다른메뉴들도 충분히 맛있었던 곳. 자유의 다리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도 굉장히 좋은 곳. 식사후 식당에서 나왔을때 봤던 풍경도 아직 기억이 난다. 

세체니다리

세체니 다리. 부다페스트의 다리들은 하나같이 예쁘다. 카메라를 안사온게 아쉬웠음.. 아이폰 6s로 야경을 담기에는 ..ㅜㅜㅜ 

부다성과 국회의사당

세체니 다리 뒤쪽에 위치한 부다성과 저 멀리 보이는 국회의사당. 부다페스트를 오기전까지 국회의사당 야경이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다른건 기대도 안했는데 부다페스트 자체가 예쁜거였다. 부다성으로 올라갈때 푸니쿨라라는 이동수단을 이용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 앞선 포스팅 자그레브 편에서의 케이블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https://goo.gl/maps/bPS2rg6FmZuD2y5U7

 

FUNICOLARE

★★★★★ · 운송 서비스 · Budapest

www.google.co.kr

부다페스트 푸니쿨라 운영시간

매일 07:30 - 22:00 까지

(티켓 구매 21:50까지)

운행 간격 5분 ~ 10분

가격은 편도 1,200 포린트

 

마차슈 성당과 어부의 요새

마차슈 성당과 어부의 요새는 인접해 있어 한번에 보기 좋다. 저녁이라 바깥에서 구경만 하는 것도 신남// 어부의 요새에서 내려다보이는 국회의사당 뷰를 기대했던 터라 마차슈 성당을 보는 것 부터 겁나 기대됐다!! 드디어 보는구나 하며ㅋ역시 사진보단 직접 봐야한다. 내가 앉아있는 곳도 굉장히 유명한 사진스팟이다. 

국회의사당

유럽을 가기전부터 부다페스트를 찾아볼때면 항상 나왔던 사진 국회의사당. 낮에 돌아다닐땐 보이지도 않더니 밤엔 안볼수 없던곳... 강에 비친 불빛 덕분에 더 아름다웠다.

 


Tao Restaurant

https://goo.gl/maps/UqZa1GdEh24hSaoG7

 

Tao Restaurant

★★★★☆ · 중국 음식점 · Kálvin tér 4

www.google.co.kr

뜬금없는 맛집 추천! 부다페스트에 묵으면서 이곳에서 4끼정도 해결한듯! 스몰세트 800포린트정도 하는 가성비 갑!! 중국식당이라 그런지 조금은 강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다. 현지음식에 지쳐있다면 더더욱 가야할 곳.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니 한번 가보자~

내가 제일 좋아했던 여행지 중 하나인 부다페스트. 물가도 저렴하고 여러모로 나한테 잘 맞았던 곳이다. 다시 한번 더 올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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