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곳은 돈 있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핫한 Ride Revolution이다. ride revolution 이란? 한 시간 동안 실내 바이크(자전거 운동기구)를 타며 음악에 맞춰 땀을 내는 운동이다.
필리핀 Ride Revolution 사이트! 수업이 열리는 곳은 마닐라 내에 몇군대가 있는데 나는 이날 Greenbelt 5 지역으로 갔다. 많은 강사진들의 사진도 있으니 참고@
https://www.riderevolution.ph/
Ride Revolution
Break the Cycle. The revolution begins with you. Shangri-La Plaza Greenbelt 5 Kerry Sports BGC
www.riderevolution.ph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에 올라오면 보이는 ride revolution! 보통 레보나 라이드 레보라고 줄여 부르는데 강사인 필리핀 친구 덕분에 경험하러 오게 됐다. 나름 자전거를 어릴 때부터 탔던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에이 뭐 그렇게 힘들겠나 싶었다.
https://goo.gl/maps/KTEMGK8PnTByptma8
Ride Revolution Greenbelt
★★★★★ · 체육관 · Makati
www.google.co.kr
입구. 생각지 못한 굉장히 세련된 모습이라 놀랬음. 한국 헬스클럽이랑 별 차이없는 듯하다.
ride revolution schedule 레보 시간표 되시겠다. 내 친구인 제스퍼한테 강습을 받으려고 8시 반쯤 와서 기다림. 몇 번 받고 마음에 드는 강사 수업을 들으면 될 듯!
강습 비용은 처음 500페소, 두 번째부턴 강습 한 번당 1,100페소로 비용이 많이 든다. 물론 패키지도 있음! 패키지는 다른 사람과 같이 쓸 수 있다는데 그건 알아봐야 할 듯.
카운터에 신발 사이즈를 얘기하곤 받아온 9 사이즈. 정사이즈보다 훨씬 컸다. 처음엔 10을 받았으나 9로 바꿨다. 신발도 계속 관리해주고 냄새도 하나도 안 났다.
물품보관함과 안쪽의 샤워장 & 화장실. 굉장히 깔끔했고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어서 좋았다.
강습받을 동안 폰은 여기에 잠시 놔두자. 어차피 한 시간 동안 못 받으니까. 그리고 필리핀에서 보기 드물었던 정수기. 텀블러 꼭 챙겨가자 중간중간에 물 섭취 필수!
끝나고 난 후 찍었던 레보 룸! 강사가 노래를 틀고 강사가 하라는 대로 자전거를 타면 되지만 굉장히 힘들다. 끝나고 토하는 사람도 많단다.. 그래서인지 시작하기 전에 설문지로 건강 체크함.
5일이 지난 오늘도 허벅지가 뭉쳐있다. 어찌나 힘들었던지.. 처음 가면 자기 페이스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무리하지 말자.
화장실 앤 샤워실. 무료 수건도 있고 헤어드라이기, 샤워실 안에는 샴푸와 바디워시도 있음. 웬만한 건 다 있어 클렌징 폼과 로션만 챙겨갔다는.. 갈아입을 옷 필수! 땀 장난 아니게 난다.
역시 운동 후엔 먹어야지! 하곤 같이 라이딩했던 친구들과 온 EL CHUPACABRA(5782 Felipe, Makati, Kalakhang Maynila, 필리핀) 마카티 메인 레드 라이트 거리 뒤쪽에 위치해있다. 레드라이트 거리는 백인 아저씨들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젊은 필리피나들과 함께
바로 여기! 평일 늦은 밤이라 거리엔 사람이 많지 않았고 한참을 열린 펍을 찾다가 발견했다. 참고로 엘 추파카브라는 양을 잡아먹는 스페인식 해태? 느낌
https://goo.gl/maps/KgMhbqrH9k4iihZx7
El Chupacabra
★★★★☆ · 멕시코 음식점 · 5782 Felipe
www.google.co.kr
구조는 투룸? 으로 돼있는 특이한 구조였다. 사진만 찍고 친구들이 있는 두 번째 방으로 직행!
두번째 방에 있던 카운터. 사람들이 다 두번째 방에 모여 있었다. 술 먹을 땐 아늑한 게 최고!
내부 모습과 크게 적힌 메뉴들! 11am to 7pm까지 해피아워로 저렴한 가격에 술을 마실 수 있다.
너무 어두워 메뉴 찍기가 힘들었다. 멕시코 음식점답게 타코 요리들이 눈에 띈다. 전부 다 짭짤하게 생긴 게 술안주로는 손색없을 느낌.
우리가 주문한 포테이토와 퀘사딜라! 퀘사딜라는 두 종류를 시켰는데 한 종류밖에 못 찍었다. 치즈 갈릭 앤 어니언 퀘사딜라 존맛탱! 같이 나오는 하얀 소스에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다.
747페소짜리 피에스타 플래터! 바나나 튀김과 바비큐들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론 퀘사딜라를 더 시키는 게 나았을 듯하다. 다양하게 먹고 싶으면 이게 낫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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