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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바르셀로나 위대한 안토니 가우디 건축물을 따라 여행하기

by 일성이 20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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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오늘 포스팅은 바르셀로나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을 따라 여행했던 날이다. 딱히 건축물에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었던 나는 그냥 그저 건축물로만 생각했는데 나보다 먼저 바르셀로나에 있던 분이 자기가 들은 투어가 괜찮았다며 자기가 구경시켜줄테니 괜찮으면 투어를 신청하라고 했다. 굉장히 괜찮은 생각같아 가우디의 발자취를 따라 걷기로 했다.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 '나에게 가장 위대한 스승은 자연이다.'

그의 건축물은 전부 자연을 모티브로 지어졌다.

라 보케리아

처음 온 곳은 라 보케리아 시장! 맛있는 과일을 저렴하게 맛 볼 수 있어 오늘도 과일을 사먹으러 왔다. 여행하면서 잘 챙겨먹기 힘든 과일이나 채소는 보케리아 시장에서 사먹는 걸 추천한다 ㅎㅎ

[여행기록/나홀로 두달간 유럽 배낭여행] - 바르셀로나 라 보케리아 마켓과 에스파듀 신발 가게.

 

바르셀로나 라 보케리아 마켓과 에스파듀 신발 가게.

오늘은 프랑스 파리를 여행할 때 만났던 분과 다시 만나는 날이다. 운 좋게도 일정이 비슷해 같이 여행하기로~~ 아침 일찍 일어나긴 무리라 오전 11시쯤 나와서 카탈루냐 광장으로 향했다. 카탈루냐 광장은 내가..

1sung.tistory.com

https://goo.gl/maps/FP48HhRMzHw1DEuL7

 

라 보케리아

★★★★★ · 시장 · La Rambla,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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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저택,PALAU GUELL 1886~1890

제일 먼저 들렀던 구엘 저택. 람블라스 거리에서 항구쪽으로 가다보면 보이는 건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우디가 절친한 구엘을 위해 지어준 저택이다. 구엘은 당대 손에 꼽히는 재벌이었는데 가우디의 천재성을 일찍이 알아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고 한다. 가우디는 구엘을 위해 당시 가장 비싼 재료이던 청동을 아끼지않고 저택을 만드는데 사용했다. 내가 찍은것은 구엘저택의 입구와 출구인데 가운데 있는 독수리 문양의 철제 조형물은 철을 다루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가우디의 철 세공 능력을 볼 수 있다. 

https://goo.gl/maps/mt1WJkEFMxFmM2yF8

 

구엘 저택

★★★★★ · 고궁 · Carrer Nou de la Rambla,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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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트요. 바트요가 가우디에게 의뢰해 1904~1906년에 개조한 개인 주택이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가우디가 건물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는 카사바트요다.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이곳을 '해골의 집'이라고 부르는데 뼈 모양의 기둥과 해골 모양의 테라스가 인상적이기 때문. 심지어 카사밀라 맞은편에 있어 찾기도 쉽다. 2005년도에 유네스코에 정식 등록돼 찾는 사람들이 더 늘었다고 한다. 카사바트요 건물의 지붕은 용이 엎드려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https://goo.gl/maps/kU7gXfsiM5YZG7Wr5

 

카사 바트요

★★★★★ · 역사적 명소 · Passeig de Gràcia,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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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밀라 라 페드레라 1906~1912

가우디는 이 건물 전체에서 '자유로운 구조 설계'를 보여주었는데 건물에는 어느하나 직사각형인 공간이 없이 유기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카사밀라 - 1906년 설계를 시작해 1912년에 완공된 고급 연립주택이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나는 물결치는 모양의 나뭇잎 발코니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철을 가지고 어떻게 저렇게 섬세하게 만들 수 있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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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러 가는 길!

한끼한끼 밥을 사먹으면 비싸 항상 과일과 샌드위치등으로 때웠던 ㅋㅋ 그래도 웬만한 유럽 샌드위치는 한국 샌드위치보다 훨씬 맛있어서 좋았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사진 스팟! 1882년부터 착공에 들어간 이래 지금도 계속 건축중인 건물이다. 공식적으로 완공 시기는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성당이 완공된다면 예수를 상징하는 첨탑이 성당의 가운데에 가장 높에 위치하게 된다고 한다. 설계된 첨탑의 높이가 170m로 완성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당이 될 예정이다. 170m인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언덕이 171m 라는 점을 감안한 것인데 하느님이 만든것을 넘봐서는 안된다는 가우디의 겸손한 의도라고 한다. 공사중이라 많은 크레인들이 사진에 나와있는게 아쉽다. 완공시즌에 맞춰 꼭 한번 더 다녀오고 싶다.

출처

https://namu.wiki/w/%EC%82%AC%EA%B7%B8%EB%9D%BC%EB%8B%A4%20%ED%8C%8C%EB%B0%80%EB%A6%AC%EC%95%84%20%EB%8C%80%EC%84%B1%EB%8B%B9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 나무위키

바르셀로나의 도로 구획이 사선이기 때문에, 이 성당의 정면 방향은 전통적인 서쪽이 아닌 남서쪽을 바라보고 있다. 가우디가 직접 만든 부분은 남동을 보고 있는 부분이며, 성당의 정면이 아니다. "직선은 인간이 만든 선이고, 곡선은 하느님이 만든 선이다." 이 성당을 구성하는 외벽 선은 거의 모두가 곡선 형태다. 이는 그 당시의 서구 건축역사에서 보기 드문 개념이었다. 그러나 가우디가 미적인 감수성에만 의존하여 성당의 형태를 곡선으로 설계한 것은 아니다. 고

namu.wiki

사그라다 파밀리아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신성한 또는 성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파밀리아는 가족을 뜻하기 때문에 성가족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정면에 있는 조각상들은 성경에 있는 내용들을 그대로 재현해둔 모습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성당.

이날은 외관만 보고 돌아왔지만 며칠뒤 친구와 함께 내부까지 보고왔다. 내부에 들어서면 사진에 담기지 않는 웅장함이 마음을 울린다. 

https://goo.gl/maps/4dVkdTg3xbJikvEi8

 

사그라다 파밀리아

★★★★★ · 바실리카 · Carrer de Mallorca,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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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저녁은 또 맥도날드. 식비를 절약해 여행을 더 길게 하고팠다. 

벙커 Bunkers del Carmel

Bunkers del Carmel 흔히 벙커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 야경 명소! 버스를 타고 언덕을 올라온 후 10분정도 걸어서 올라와야하는 곳이다. 한국인이 정말 많은 곳이다. 이때는 2018년이였으니 지금은 훨씬 더 유명할테니 더 많겠지..? 바르셀로나의 정사각블럭 도시 구조 때문에 바르셀로나 야경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https://goo.gl/maps/MP3ppVUYSVjMDJWJ9

 

Bosc bunkers del Carmel

학교 · Carrer del Descan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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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혼자 숙소에서 나와 길을 걷던 중 발견한 노란 미니카. 완전 타보고 싶은 욕구 뿜뿜 ㅋㅋ 작은 오픈카 느낌이 아닐까 싶다.

 Conesa Entrepans

내가 가장 좋아하던 샌드위치 가게 Conesa Entrepans . 연예인 권혁수가 먹어서 유명해진 곳인데 서브웨이 느낌도 나고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에 정말 괜찮았던 곳이다. 바르셀로나를 다시 방문하면 꼭 가고 싶은 곳! 개인적으로 까딸라 추천한다! 소세지가 정말 맛있다.

https://goo.gl/maps/wCp7Aq68Lavc4uFbA

 

Conesa Entrepans

★★★★★ · 샌드위치 가게 · Carrer de la Llibreteri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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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하곤 공원으로 이동! 하얀 알리오 올리 소스가 진짜 너무 맛있으니 꼭 챙겨오자. 가게에서 무료로 가져올 수 있다.

길을 거닐다 발견한 큰 거울에 사진도 찍고~

옷가게같은 상점들이 거리에 다 모여있어 쇼핑하기 좋다고 느꼈던 바르셀로나

Flamingos Club

내가 빈티지 매장을 좋아하는 이유! 화려한 자켓등을 싼 가격에 겟 할 수 있어서 ㅎㅎ 제일 맘에 들었던 옷인데 지금봐도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물론 안 산게 흠.. 

https://goo.gl/maps/NSDwt1aKE591EcyQ8

 

Flamingos Club

★★★★★ · 상점 · Carrer d'Avinyó,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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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녔던 분의 투어를 듣고 나도 가우디 투어를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해 며칠 뒤 가우디 투어를 들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걸 느낌 ㅎㅎ 자세히 알고보니 더 보이는게 많았던 가우디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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