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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필리핀 현지 맛집 후기 (마닐라 2편)

by 일성이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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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리핀 현지 추천 식당 2편을 써보려고 한다.

쓸 계획은 없었으나 어쩌다보니 맛있는 식당을 많이 다녀와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볼 일이 생겨 다녀온 만달루용에 위치한 샹그릴라몰!

요즘 포스팅에 항상 하는 얘기지만 어딜가나 크리스마스 풍경을 볼 수 있다.

귀여운게 천장 가득~ 사람들도 사진찍고 난리다.

 

샹그릴라 지하 푸드코트

 

몰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트. 샹그릴라몰은 제품이 다 비싼편이고

고급 몰이라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인데 푸드코트는 항상 북적인다.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사람이 많지않고 쾌적하다.

 

https://goo.gl/maps/qB8UNGYhMChctQLPA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아침겸 점심을 해결한 HONEY'S KIMCHI

마닐라에 몇개 없는 체인점인듯 하다.

난 여기밖에 보질 못했다.

 

 

메뉴엔 낯익은 비빔밥도 있기에 비빔밥 하나 142페소와

버거 스테이크 하나 90페소를 시켰다.

 

 

전체적으로 비싸진않아 부담없이 사 먹을 수 있을듯!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비빔밥은 그럴듯해 보였고,

버거 스테이크는 배가 부르긴 힘들거같은 양이었다.

 

 

한국 비빔밥 느낌 물씬! 필리핀엔 한인식당이 많은데

굳이 한인식당을 가지 않아도 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고추장이 많이 들어가있어

버거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흰쌀밥을 더 넣어 비벼먹었다.

 

 

항상 조금 저렴한 식당에 가서 고기가 들어간 요리를 주문하면

고기와 밥만 달랑 주는데 콩나물이라도 있어서 좋았다.

필리핀에 오면 야채가 먹고싶어진다.

 

 

같이 나오는 수프는 된장국이 아니라 필리핀 현지 수프였지만

특유의 강한 맛 없이 비빔밥이랑 잘 어울렸다.

 


 

 

저녁은 전에 한번 와 본적있는 락웰 건물 안 오픈키친이다.

그땐 초기여서 이렇게 많은 음식점이 있지 않았는데 많이 발전한듯!

 

https://goo.gl/maps/ppXFqSxMTVM2KhVd8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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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키친 오픈시간

 

락웰 오픈키친의 오픈시간!

참고해서 다녀오면 좋을듯 하다.

 

 

식당엔 한국,일본 레스토랑 필리핀 현지 음식점 다 들어와있고 먹을게 많다.

그리고 제일 좋은점은 깔끔하다는 점!

외국나오면 한국 음식점들이 얼마나 청결한지 깨닫게되는듯.

 

 

요즘 필리핀에는 한류덕분인지 어딜가나 손가락 하트와

OPPA 오빠라고 적힌 간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내가 모르는 한국 그룹까지 꿰고있어 놀랍다.

 

 

어디가 맛있을지 한참 돌아다니다 GOLDEN HAT으로!

태국 음식 전문점인데 메뉴를 보고난 후에 태국 음식점인걸 알았다.

 

 

 메뉴판!

나는 NOODLES에 있는 Pad Thai Chicken 140페소로 시켰다.

필리핀에서 먹는 팟타이치고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두번째 메뉴는 귀여운 치킨이 그려진 Chicken Zilla로~

사실 배가 고파 앞에 보이는 곳으로 바로 갔다.

 

치킨질라 메뉴판

 

메뉴!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보이는 Chicken Okonomiyaki 로 선택.

100페소 밖에 안한다. 다시보니 더 저렴해 보이네.

 

 

음식 기다리며 찍은 내부모습!

포테이토 코너는 어딜가나 보이는걸로 봐서

필리핀 사람들은 감자튀김을 진짜 좋아하는 듯!

 

 

먼저 나온 팟타이! 여기 팟타이에서는 약간 신맛이 느껴지는데

필리핀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게 아닐까 싶다.

오히려 신맛이 조금 나는게 나한테는 딱 맞았다.

한국에서 팟타이를 먹으면 항상 빨리 질려

다 못 먹고 남기는데 여기선 남김없이 다 먹었다 ㅎㅎ

 

 

두번째 메뉴 치킨 오코노미야끼!

진짜 가성비 갑이다. 100페소 밖에 안하는 가격에

아래에는 밥과 위에는 소스가 올라간 치킨 까스가 있다.

팟타이랑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의외의 조합 굳굳

 

 

배고픔을 참아내며 한 사진에 담아내기 성공!

둘이서 먹어도 부족하지 않았던 양이다.

치킨오코노미야끼와 같이 나오는 수프는 콘수프같았음.

 

 

 앉은 자리 앞에 보니 있던 Aboy's Fresh Lumpia.

친구의 맛있다는 말에 얼른가서 하나 사왔다.

 

 

필리핀 전통 음식인 Fresh Lumpia.

달짝찌근한 꿀소스와 튀긴 갈릭 파우더가 올라가 있다.

 

 

안에는 이렇게 채소 가득!

씹는 맛도 나고 내 입맛에 굉장히 잘 맞던 ㅎㅎ

단돈 60페소 저렴하고 간식으로도 딱 좋다.

 


 

 

세번째 소개할 곳은 Pioneer Street Market.

앞서 말한 오픈키친처럼 한곳에 음식점들이 다 모여있던 곳!

주변이 공장이 있어 보기엔 식당가처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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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maps/ZaeuSKiNUYS4fqNE7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들어가는 입구엔 바도 있고.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이른시간에 와서 한적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 아닐까 싶었다.

 

 

다양한 가게들이 있는데

보기엔 오픈키친보다 허름한 느낌이지만

가격대는 더 비쌌던 곳!

 

 

Beisuti Bite.

이스라엘 음식점인데 전에 필리핀에서 먹었던

이스라엘 음식 훔무스가 맛있었기 때문에

여기도 맛있을거 같은 느낌 가득했다.

 

Beisuti Bite 메뉴

 

메뉴판! Hummus with Ful 159페소와

Falafel Meal Titan Size 165페소 하나 주문!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니 하나 둘 손님이 오기 시작했다.

 

Falafel Meal과 Hummus with Ful

 

왼쪽의 Falafel이 들어간 또띠아는

생각보다 완전 커서 내 손목에서 팔꿈치 길이 정도 됐다.

안에는 야채와 팔라펠 튀김 요리가 들어가있는데

점심으로 먹기에 충분했고 맛있었다!

오른쪽의 흄무스는 가운데 찍어먹는 소스는 맛있었다.

그치만 바깥쪽에 얇은 도우보다는 원래 먹던 두꺼운 도우가 더 맛있었음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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