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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SM CITY BAGUIO 김밥 레스토랑!? 바기오 여행 1탄 (필리핀)

by 일성이 202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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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여행

오늘은 포스팅은 며칠 전 다녀온 필리핀 바기오 여행 후기! 오전 11시에 사람들이랑 다같이 모여 가기로 결정해 서핑타다가도 나오고 갈 준비를 끝냈다. 바기오는 하도 춥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겉옷과 여벌 옷을 몇개 더 챙겼다. 고작 1박 2일이지만... 사실 버스타고 2시간이면 도착하는 도시라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꼭 챙겨가자. 후회한다.

https://goo.gl/maps/xiE616RPJi5Q5fg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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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위키백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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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Baguio)는 필리핀 루손 섬 코르디예라 행정구 벵게트 주에 있는 도시이다.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250km 떨어진 해발 고도 1,500m의 고원에 있어 연 평균 기온이 17.9 에 지나지 않으므로 20세기 초부터 필리핀에 사는 미국인들의 피서지로서 도시 건설이 추진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전에는 여름철에 정부기관이 이곳으로 옮겨져 '여름의 수도'라고 불린 적도 있다. 부근에는 천열수성 금은 광산이 많으며, 그 채굴과 함께 거래의 중심지를 이룬다. 중부 루손 평야 가기오 고원을 잇는 간선 도로가 지나고 동쪽 교외 아그노 강 상류에 있는 수력 발전소는 마닐라의 공업화에 큰 몫을 한다.

낙낙 NAK-NAK

버스를 타러 가기 전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한 NAK-NAK 낙낙이라는 음식점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가기로 결정! 바로 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레스토랑인데 최-애하는 맛집이다. 필리핀 산후안에 들릴거라면 가보자.

[여행기록/2019 필리핀에서 겨울나기] - 하루에 2번씩 다녀온 낙낙 NAK-NAK 필리핀 산후안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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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필리핀 세븐일레븐에서 즐길 수 있는 단돈 15페소의 콘 아이스크림. 맥도날드, 졸리비 등의 콘 아이스크림 보다 훨씬 크고 맛있다. 내가 가는 세븐일레븐에는 우베, 마닐라, 초코 그리고 믹스 버전이 있는데 무슨 맛이든 믹스가 제일 맛있는듯 ㅎㅎ

partas 파르타스 버스

라 유니온 산페르난도 버스 정류장에 도착! 항상 밤이나 새벽에 이동했는데 낮에 도착하니 사람이 완전 많았다. 버스 터미널 입구 보안관에게 바기오 간다고 하니 대기표를 나눠줬다. 마닐라 이동시에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했었는데 바기오는 그럴 필요 없는듯. 기사분이 번호를 부르면 버스에 탑승!

https://goo.gl/maps/y3XZT6eF2uJ1sfH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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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버스 내부에서 하면 된다. 우등버스까지는 아니고 한국 시내 좌석버스 느낌? 2시간 달리는데 111페소 한화 2,400원정도로 저렴하다. 바기오까지 가는길은 산을 올라가야해서 길이 꼬불꼬불하다. 한번도 멀미를 한 적이 없는 나도 처음으로 속이 안 좋았다. 멀미가 이런거구나 ..

바기오 시티

바기오 시티에 도착! 버스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 창밖을 꼭 보길 바란다. 나는 잔다고 정신없었는데 내려갈때보니 굉장히 예쁘고 어떻게 여기다 도시를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x100 떡볶이를 판다는 정보를 봤던 우리는 지체할것도 없이 SM CITY BAGUIO 몰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SM CITY BAGUIO

여기가 바기오의 핫플 에스엠 시티 바기오 몰이다. 생각보다 크고 토요일이라 사람도 많았던.. ㄱ움~ 사람사는 냄새나는 곳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입구엔 크리스피 크림 도넛 가게도 볼 수 있다. 하나 먹을걸.. 떡볶이 생각에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켓이 있는데 우린 바로 푸드코트로 ~ 졸리비 왼쪽에 보이는 마켓에 한국 김자반, 과자, 아이스크림등등 한국 음식들을 팔고있다.

1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도착! 바기오 사람들 여기 다 모여있는 줄.. 자리가 없어 10분을 서성이다 드디어 한 테이블 잡았다.

seoul bibimbob

우리의 선택은 서울 비빔밥! 다른 음식점들보다 줄이 길었고 식사하시는 분들을 보니 빠지지 않고 있기에 괜찮은 곳임을 알아챘다.

서울 비빔밥 메뉴

메뉴에선 한국 느낌 물씬. 다들 밥 먹은지 몇시간 안돼 간식으로 떡볶이와 김밥 그리고 만두를 시키기로 했다. 다른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제일 먼저 나온 김밥 99페소. 김치와 다진 고기가 들어가있는데 밥이 한국 쌀이 아니라서 그런지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맛있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김밥은 아니고 내가 만든 못난이 김밥 느낌~

두번째 메뉴는 JUMBO KOREAN DUMPLING 한국 만두 65페소. 집에서 먹던 냉동 군만두 느낌 물씬났다. 같이 나온 소스보다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게 맛있었음!

떡볶이

마지막으로 나온 SPICY KOREAN RICE CAKE 큰 사이즈 129페소. 떡볶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허여멀건한게 맵지도 않고 맛도 별로일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맵고 떡볶이 맛 그대로였던. 한가지 아쉬운 점은 떡이 조금 덜 익은듯했다.

간단한 간식을 먹은 후 뭘 먹을까 하며 둘러보던 중 저 멀리 생과일 주스 코너가 보였다.

juice avenue

왠지 맛있는 생과일 주스를 먹게될거같아 기분이 들떳었다. 역시 식사 후엔 생과일 주스~ 인당 1개씩 시켰는데 나는 제일 무난한 망고 주스 16oz로 주문! (12oz 340ml 69페소, 16oz 450ml 99페소, 22oz 620ml 119페소)

450ml 정도 되는 망고 주스! 딱 생과일 망고 주스라 넘나 맛있게 먹었다 ~

바기오 시티 몰 1층에서 바라본 모습! 산후안 날씨는 한 여름이였는데 바기오의 날씨는 선선한 가을 날씨라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필리핀 사람들의 옷차림도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옷차림!

1박 2일로 왔는데 심지어 토요일인데 숙소를 구하지 않아 한참을 돌아다녔다. 호텔들도 다 가봤는데 방이 없었다. 이렇게 밤샘하고 다시 산후안으로 돌아가야하나 싶었다. 근데 날씨는 너무 좋았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바기오 길거리! 풍경과 선선한 날씨가 진정 필리핀이 맞는지.. 여기서는 1년 거뜬히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지나가는 길에 이것 저것 찍다보니 길 안내 표지판까지. 사진이 잘 나온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다.

번햄 공원 Burnham Park. 인공 호수도 있는 큰 사이즈의 공원이다. 아이들이 타는 페달있는 카트도 재밌어 보였는데 숙소때문에 시간이 없어 아쉽게도 패스~ 시간당 100페소정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세번째 사진은 공원 안의 자그마한 놀이공원 같았는데 사람이 겁나 많았다. 물론 여기도 지나치기만 했다.

https://goo.gl/maps/rmZDkP6AEiuCfmVn6

 

Google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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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다 만든 도시라해서 그냥 이름만 도시겠거니 싶었는데 생각보다 없는게 없어서 놀랐다. 

바기오 여행 다른 리뷰!

[여행기록/2019 필리핀에서 겨울나기] - 바기오 (BAGUIO)에 도야 족발 보쌈 체인점 + 숙소 후기 어맛! 바로 다녀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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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2019 필리핀에서 겨울나기] - 바기오 한식 탐방 마지막 이야기 숲속요정 한국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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