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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하루에 2번씩 다녀온 낙낙 NAK-NAK 필리핀 산후안 맛집

by 일성이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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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NAK

 

오늘은 필리핀 산후안에 위치한 낙낙이라는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롱보드 서퍼의 천국인 모나리자 바다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 숙소에서도 3분이면 오기 때문에 정말 자주 가는 곳이다. 근처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기도 하지만 가격과 맛 둘 다 착해 하루에 한 번은 꼭 가는 듯하다.

 

NAK-NAK

바로 여기! 낙낙 건물이다. 왼쪽 건물에서 주문을 한 후 자리가 없다면 오른쪽 건물에도 테이블이 있으니 편한 곳에 앉아 기다리자.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조금 일찍 열기도 하나 보통 오전 11시 정도에 연다고 보면 될 듯!

https://goo.gl/maps/JdTQbFRG8DfvBPcj7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내부 모습! 카운터에서 주문한 후 오른쪽에 있는 수저와 컵을 챙기자. 수저 물은 셀프니까~~

낙낙 메뉴

낙낙 메뉴판! 한 가지 목표는 여기 있는 동안 낙낙 메뉴를 다 ~ 먹어보는 것이다. 벌써 3분의 1은 먹어본 듯 ㅎㅎ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Beef Tapa, Omelette, Banana-Pancake, Beef Steak Tagalog, Sisig, Sizzling Squid, Fish Fillet, Sweet & Sour (pork, fish), Club House Sandwich 등등!  

왼쪽부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햄 앤 머시룸 오믈렛 100페소! 버터향이 가득 밥 한 숟갈과 같이 떠먹으면 굳! 먹어본 오믈렛 중 제일 맛있는 거 같다. Vegetable Omelette은 진짜 야채밖에 없기 때문에 가끔 채소가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듯.

두 번째 메뉴는 치킨 샐러드 120페소. 소스와 야채가 맛있긴 하지만 위에 올라간 치킨이 많이 짜서 꼭 채소를 곁들여 먹어야 한다. 맛은 있지만 그다지 추천하는 메뉴는 아니다.

세 번째 메뉴는 Sweet & Sour Fish 120페소. 한국의 탕수육과 똑같은 소스 맛이 나고 튀김요리다 보니 그냥 탕수육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 치킨 메뉴도 맛있지만 부드러운 생선이 들어간 게 제일!!

왼쪽부터 Sizzling Squid 120페소. 소스에서 약간 시큼한 맛이 나긴 하지만 필리핀 음식에서 그 정도는 기본! 나는 오징어나 문어 같은 해산물을 안 좋아해 먹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며 좋아했음!

다섯 번째 메뉴는 Beef Steak Tagalog 100페소. 한국의 불고기와 똑같은 맛! 조금 더 강한? 맛이긴 하지만 밥에 소스를 뿌려 비벼먹으면 제일 맛있다. 다들 한국 음식 같다고 좋아했다. 한국 사람 입맛엔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할 듯싶다.

여섯 번째 메뉴는 Club House Sandwich 60페소. 샌드위치 조각이 4개나 나오는데 안에는 채소와 햄, 소스들로 꽉 차있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가격도 60페소 약 1,400원 정도로 가성비 굳 맛도 굳!

왼쪽부터 Beef Sisig 100페소. 현지 음식점들은 Sisig 메뉴가 없는 곳이 드문데 낙낙은 그중에서도 맛있는 편! 깔라만시와 고추로 양념을 하고 돼지머리나 간으로 만드는데 저건 소 간인 듯하다. 식감은 쫄깃한 똥집 느낌? 

여덟 번째 메뉴는 Crispy Pork Kare-Kare 150페소! 그다지 내 입맛에 맞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한국의 카레 느낌이 아니었다. 

아홉 번째 메뉴는 낙낙 처음 오기 전부터 '낙낙 바나나 팬 케잌이 그렇게 맛있어~'라며 귀에 딱지 앉을 만큼 많이 들었던 바나나 팬케이크! 65페소 정도 하는데 가성비도 좋고 달달한 게 후식으로 먹기 딱 좋다. 둘이서 한 개 나눠먹는걸 추천! 혼자서 한개 다 먹기엔 물린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3명이서 가면 꼭 4~5개 정도는 시키는 듯! 

클럽 하우스 샌드위치와 Fish Fillet 100페소, Pork Chop 100페소! 포크 찹은 생각보다 별로였고 피시 필렛은 맥주 안주용으로 딱 좋은 듯!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니 부드럽고 맛있는 ㅎㅎ 

마지막 필리핀 파인애플 주스! NO SUGAR 라는데 달달하고 맛있다. 메뉴에 파인애플 주스가 있길래 시켰는데 캔 음료가 나와서 당황 당황..

필리핀 산후안 지역에서 제일 애정 하는 음식점인 낙낙 NAK-NAK! 

앞으로도 계속 쭈욱 영업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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