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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맛집

룸606 (ROOM606) 창원 가로수길 찾아가서 먹을만한가?, 날 좋은 오늘 용지호수 거닐다.

by 일성이 202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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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오늘은 오랜만에 다녀온 창원 의창구에 위치한 가로수길을 다녀왔다. 창원에서 군 복무를 할때 상남동을 자주 거닐었던 터라 좀 더 감회가 새롭다.. ㅋㅋㅋ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음식점 대부분이 오픈 준비중이었다.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음식점이 빨리 열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606 음식점! 일단 킵해두고 한바퀴 더 돌아봤는데 여기가 제일 나을거같고 손님도 많았다. 손님이 많다는건 일단 안전빵? 이라는 ㅋㅋㅋ 

입간판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입간판도 한몫했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네 ^^

BRUNCH CAFE 606

입구부터 느낌이 좋다. 손님은 생각보다 좀 있었지만 그래도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어서 다행! 

창원 가로수길 ROOM606 

070-7766-3210

매일 오전 11:00 - 오후 9:30 라스트오더 오후 8:30

https://goo.gl/maps/wPWBs63hjGHvVqjt5

 

룸606

★★★★☆ · 음식점 · 의창구 용호동 17-18번지 창원시 경상남도 KR

www.google.co.kr

내부

좋아보이는 자리는 이미 손님이 있었고 우린 안쪽으로~ 알고보니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라서 사람들이 왔다갔다했다. : ( 사람들이 앉지 않는곳은 이유가 있다. 피클인줄알고 먹었던 고추.. 많이 맵다. 

룸 606 메뉴

브런치 카페답게 많은 메뉴들이 눈에 띈다. 메뉴를 쭉~ 보다보니 브런치에 에그 인 헬이 눈에 들어온다. 이스라엘 가정식 스튜!? 어디서 본거같은 메뉴같은데!? 알고보니 필리핀에서 먹은 이스라엘 음식인 샥슈카의 다른 이름인가보다. 그래 어쩐지~ 샥슈카는 찾았고 훔무스는 어딨냐. 얼른 흄무스 파는곳도 가보고싶다. 내 최애 이스라엘 음식이니까~

콜라 사이다 탄산음료를 끊은 나는 사이다는 패스! 오렌지 주스를 시켜 나눠먹기로 ㅎㅎ

바질 크림 파스타 Bazil Cream Pasta

바질페스토와 새우 야채 크림등으로 맛을 낸 파스타! 까르보나라와는 또 다른 느낌의 파스타였다. 맛이 조금 달라서 그런가.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면이 조금만 더 얇았으면 최고였을듯. 면이 조금 두꺼운게 아쉽다. 소스가 맛있다보니 소스를 흡입해버려 면 3분의 1정도는 소스없이 먹은듯..

베이컨 필라프 Bacon Pilaf

맛있긴하지만 새우가 많이 타서그런지 처음 딱 받았을때 탄내가 많이 났고 그냥 딱 베이컨 넣은 볶음밥 느낌이다. 생각보다는 비싼듯. 채소도 그닥! 그렇게 와 맛있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음. 크림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어서 파스타 소스가 동났다.

인터넷에 맛집이라고 많이 소개가 돼있으나 조금이라도 번화가 가면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들과 맛은 비슷하다. 특별한게 없는 느낌이다. 영화보고 여기서 밥먹고 특별할거 없는 데이트 코스인듯. 

*개인적인 견해


배부르게 밥먹고 산책이나 할겸 걸어서 용지공원으로! 걸어서 한 10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듯.

https://goo.gl/maps/9wf1Fwm9hFHjuPYP6

 

용지문화공원

★★★★☆ · 공원 · 용지동 551-4

www.google.co.kr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2월에 이런 날씨 반칙쓰~

금요일이었는데 점심시간에 잠시 산책나온 주변 회사 직원들도 많이 보이고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분들도 많이 보였다. 그래 이런 날씨면 밖에 나와야지~ 완전한 봄 날씨다. 내일 또 추워진다는데.. 추운거 싫다.

거북이가 있을까 싶어 찾아봤는데 역시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어릴때 용지공원에서 거북이를 본 적 있는거 같은데 착각인가..? 그래도 바위위에 앉아있는 오리? 도 보고

넌 이름이 뭐니? 거위? 모르겠다. 이름이 참 궁금한데.. 너도 오리냐? 고니?! 어쨋든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크기도 크고 쪼금 무섭네

엄청나게 큰 잉어들 깊숙한 곳에 내 팔뚝만한 잉어도 있던데 무럭무럭 자라서 오래오래 살기를~ (더 크면 안될거같긴 하다)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 같았던 걸어다니는 도서관. 주변에 있는 벤치에 앉아 책 읽기에 좋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 많은거 같았는데 가족끼리 산책와서 아이들 책도 읽고 용지공원 근처에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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