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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카페

시선이 계속 머물던 카페 해담

by 일성이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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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해담 함안

이날은 경남 함안에 있는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날도 덥고 시원한게 땡기던 찰나 운전을 하고 있는 나에게 어머니는 저~기 카페 예쁘지않냐며 다같이 차 한잔 하고 가자고 하셨다. 옛 구옥을 리모델링한듯했는데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 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할머니를 모시고 다녀왔다.

카페, 해담

바로 이 곳이다. 함안 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카페, 해담 : ) 동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고 초등학교 앞에 있어도 이상한 느낌이 들지않는다. 문방구가 있어야 할거같긴 하지만. 사실 카페 해담 인도에 주차를 해두신분이 계셔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다.. ;; 주차할 공간이 따로 없긴하지만 그래도 인도에 주차하는건 아니지않나..

이 차가 나갈때까지 기다렸다.... 아주머니 인도에 주차하시면 안됩니다. 

카페 입구! 이날 날씨와 카페의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렸다. 구옥을 허물지않고 인테리어해서 그대로 쓰다보니 더 그런느낌을 받게된다.

카페 해담
전화번호 : 010-5154-2338
위치 : 경남 함안군 함안면 함안대로 98
영업시간 :
월-금 11:00 - 19:00
토요일 11:00 - 20:30⭐️
일요일 11:00 - 20:30⭐️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 건물에는 카운터와 단체손님을위한 긴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 건물은 화장실이 구비돼있다. 안쪽에는 파라솔로된 야외테이블과 조그마한 별채가 하나 더 있다. 우리는 멀리가지않고 바로 왼쪽 건물로 들어갔다.

먼저 계신 손님은 한테이블 밖에 없어서 사진찍기는 편해서 좋다. ㅎㅎ 괜히 이것저것 찍으려면 눈치보이는데 : ) 조그만 네모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더라. 친구끼리와서 저기 앉아 커피마시며 기분내기 좋을듯.

뒤쪽 건물들도 공사중인듯했는데 그냥 이 동네 자체가 예쁜 느낌이다. 물론 해담 카페가 제일..!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다.

뒤쪽 별채의 내부 모습. 특이하게 생긴 테이블도 있었다. 저 테이블은 보니 간이역이 떠올랐는데 무튼 특이하다 ㅎㅎ 카페 해담 건물 곳곳에는 조그마한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카페 사장님의 마음을 볼 수 있다. 

카페, 해담

諧談 해담이라 이름지었습니다 

해맑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자의 해(諧)를 통해 더 큰 가치로움을 생각했고 

누군가와 나누는 나의 과거 현재 미래 우리의 삶을 생각했습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인생에서 하루 중 소중한사람과 머물게 될 해담(諧談) 공간에서의 시간 만큼은 

서로 화하고, 화합되고, 어울리고, 화동하고, 조화되고, 이루며, 서로 웃으면서 농담하며 해맑은 담소를 나눌 수 있기를 🙏 

이렇게 한자 뜻 그대로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나는 이런 네모난 창으로 보는 바깥 풍경이 참 좋다. 

누가 그린 그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림으로 보는 해담의 풍경은 또 다르다. 

카페 해담 메뉴판

점심을 먹고 산소에 다녀온터라 빵 종류는 안시키고 음료만! 

딸기 스무디 두개, 카페라떼, 우롱차까지.

커피를 먹을줄 모르는 나는 딸기 스무디로 .. ㅎㅎ 아버지께선 커피 맛있다며 잘 드신걸로! 

오랜시간 머물지는 않았지만 해담에 있는동안 마음이 편했다. 다음에도 오고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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