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여행 Lot10 일본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부킷빈탕
쿠알라룸푸르에서 유명한 파빌리온 쇼핑몰에
가는 도중 발견한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서
의도치않게 충동구매를 감행해버린 나,,
오늘 포스팅은 스투시매장을 구경한 뒤의 얘기
[해외여행/2023 쿠알라룸푸르] - 쿠알라룸푸르 스투시매장과 버자야 타임스 스퀘어 엠파이어 스시 가성비 초밥 맛집
엠파이어 스시에서 초밥으로 점심을 떼운 우리
드디어 쿠알라룸푸르에서 랜드마크로 꼽히는
파빌리온 쇼핑몰에 가는중!
건물 중간중간 창문에 우거진 식물들을 보며
'와 모기 많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어쩔 수 없는 한국인
돈키호테 매장은 사진에 보이는
Lot 10 쇼핑몰안에 입점해있다.
쇼핑몰 맞은편엔 커다란 맥도날드 있음!
이 거리가 제일 번화가인거같은 느낌
Lot 10 · 50, Jln Bukit Bintang, Bukit Bintang, 55100 Kuala Lumpur, Wilayah Persekutuan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 · 쇼핑몰
www.google.com
오랜만에 대형쇼핑몰들 구경하는게 신기해서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신호등을 건너는데
날씨도 좋고 여러모로 기분 좋은 날
Lot10 1층 입구에는 3층 규모의
HnM 에이치엔앰이 입점해있다.
좀 이따 구경가기로하고
우리는 젤 위층부터 구경하면서
내려오고싶어서 꼭대기층으로 갔다.
처음 구경하는 곳이라
이것저것 눈에 담으며 올라갔다.
3층쯤 왔을때 돈키호테 발견,,
돈키호테가 있는지도 몰랐어서
우연히 발견함!
돈키호테를 발견하곤 구경하고싶어서
그냥 곧장 들어갔다. ㅋㅋㅋ
lot10에 있는 돈키호테는 1층과 3층 출입구에서
입장이 가능하고 3층부터 훑고 내려가
1층에서 계산하는 방식임!
처음엔 그냥 구경하며 괜찮은게 보이면
몇개 구입하려고 바구니도 안들고갔는데
잘못된 선택이었구나 싶어서
얼른 바구니 가지러감 ㅋㅋㅋ
말레이시아에서하는 일본 체험
요즘 어딜가나 k-드라마, k-팝이 유행이라
한국 제품 혹은 한국 식당들이 많이 생겼지만
더 많이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 : )
일본에서 유명한 마스크팩!
한국에서 낱개로 포장돼있는 마스크팩만 보다가
물티슈처럼 뽑아쓰는 마스크팩이라든지
지퍼백에 몇십개씩 넣어둔걸 보곤
오 가성비 굳! 이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비위생적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시카 데일리 케어 마스크와 아이마스크
사실 일본제품을 말레이시아에서 사는게
저렴하진 않지만 당장 일본갈거아니니까
여기서라도 산다는 마인드,,
그냥 분홍분홍하네라고만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어피치처럼 생긴게
엉덩이 케어 스크럽이라고 ㅋㅋ
이제 3층은 다봤고 아래로 내려가보자구~
여기가 돈키호테 포토스팟인거같아서
물건 내려놓고 사진찍고감 ^^
2층은 식료품, 도시락등이 있는 곳!
먹음직스럽던 과일이 들어간 모찌와 야끼모칩
Yakiimo 야끼모는 군고구마다.
술인줄알고 좋아서 뛰어가던 너
ㅋㅋㅋㅋ나도 술인줄알았는데
과일주스같은거였음
왜 정종 비주얼이냐구
정종이 일본에서와서 그런감
한국만큼이나 군고구마에 진심인 나라가
일본이였구나 새삼 놀랍다
일본이 잘하는 1인가구 용품
1인용 가스버너와 불판이었는데
10만원 언저리하던 가격
상태좋은 과일들
가성비만 찾는 나에겐 어림없지
오랜만에 보는 마블링 장난없는 소고기
한국 소고기보다는 저렴했는데 그럼에도
구워먹을 도구가 없었음,,
질긴 소고기말고 한우먹고싶다ㅏ
스시의 나라답게 초밥과 롤, 사시미까지
점심으로 초밥을 먹었던 우리는
다른곳으로 눈을 돌렸다.
오후 7시 ~ 8시부터는 한국 마트처럼
세일을 하기 시작한다. 은근히 맛있어보이는게
많았는데 20 ~ 30% 할인 소식에 치킨류 두팩 구매!
식료품 코너 뒤쪽으로는 일본 소스류
와사비가 탐나긴했음 일본 와사비 짱!
도시락 라면같이 생긴 일본 라면들
가격이 하나같이 다 비싼편이다.
2층에서는 치킨 2팩 득템
이젠 1층 과자매장으로
1층 입구부터 젤리가 보임
사과젤리는 한국에서 비슷한걸 본적이 없어서
사먹어볼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와버림,,
그래 일본갈 이유 하나 더 늘음
아는 과자 없나 하면서 둘러보기
아는 과자 자가비 Jagabee 발견!
뭔데 이렇게 조그마한데 15링깃이나 하냐
근데 장바구니에 이미 담겨있음 ,, ㅎㅎ
학창시절에 몇번 먹어본 초코비도 하나 담고
저녁시간때라 장보고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줄이 장난아닌데 그래도 빨리 빠진다.
한국이랑 줄서는게 달라서 그런듯
한국은 카운터마다 줄을 서는데
말레이시아 대부분 백화점에 있는 마트들은
한줄로 다같이 기다리다 비어있는 캐셔한테가서
계산하는 방식인데 이게 더 공평한 느낌
어느줄이 빠를지 눈치안봐도됨 굳
돈키호테는 비닐봉투를 따로 안주고
쇼핑백을 구매해야하는데 2링깃이었나
암튼 가방챙겨가는거 추천
암튼 계산다하고 1층 출구로 나왔다.
입구는 1층, 3층에 있으나
3층에서부터 훑고 내려오는걸 추천!
분명 해가 쨍쨍할때 들어갔는데
해가 지고있는 느낌
덩치만 큰 귀여운 친구도 보이고
노오란 돈키호테 쇼핑백
이렇게 하루가 가는거 같지만
아직 시작도 안함ㅎㅎ
포스팅할게 산더미
어쩌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사게됐다.
원래 계획은 그냥 구경하다 한두개 사는거였는데,,
자가비 과자는 안에 5팩 들어있는데
겁나 양 작음 ..
마스크팩은 안에 30개 시트가 들어있는데
엄청 저렴했던걸로 기억 ㅎㅎ
어쩌다보니 돈키호테 쇼핑리스트가 되버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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