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덴파사르 로컬 씨푸드 와룽 린짝 warung lincak 후기

발리 덴파사르 로컬 씨푸드 와룽 린짝 warung lincak 후기

 

 

와룽 린짝 warung lincak 

해산물 요리 전문 식당

영업시간 : 매일 08:00 - 00:00

 

Warung Lincak · 868J+88F, Jl. Tukad Barito, Panjer, Kec. Denpasar Bar., Kota Denpasar, Bali 80225 인도네시아

 

체인점으로 덴파사르와 스미냑에 하나씩 있는데

스미냑 정확히는 케로보칸에 위치한 린짝에서 

식사를 했을때 너무 좋았던 기억때문에

덴파사르 린짝 근처에 올 일이 생겨 온김에

식사하러 다녀왔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덴파사르점 후기를 쓰려고한다.

*덴파사르 린짝과 스미냑 린짝을

비교하면서 봐도 좋을듯 하다.

 

와룽 린짝 스미냑점

발리 스미냑 해산물로 유명한 와룽 린짝 warung linc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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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룽 린짝 내부 모습

 

와룽 린짝 실내

 

덴파사르는 처음이다보니 

그랩타고 와서 내려보니 바로 옆 가게였다.

아무리봐도 린짝같지는 않고,,

저녁시간인데 넓은 매장에 손님도 없어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을하고 들어갔는데

와룽린짝이 아니란다 ;; ㅋㅋㅋㅋ

거기 직원이 바로 옆가게라고 알려줌

알고보니 우리가 간곳은 카페겸 바였음 : 0

옆가게에 있던 린짝 제대로 찾아가니

역시나 손님은 많고 그래도 다행히

자리는 있어서 바로 착석!

 

 

이렇게 대나무로 만들어진 로컬 와룽

안쪽에 들어가서 앉고싶었는데 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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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MENU

 

메뉴

 

현지 와룽이라 저렴한 메뉴들

네명이서 이것저것 많이도 시켰다.

새우 요리는 거의 다 시켰고

바지락 술찜 같은 Kerang Asari와

내사랑 깡꿍도 시킴 (모닝글로리 볶음)

 

 

이렇게 비닐에 수저 넣어주는 곳은 처음,,

갑자기 너무 위생적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네시아 소스

 

인도네시아 소스 4종류가 다 나왔다.

내가 원하는걸로 골라먹을 수 있어서 좋음 : )

삼발, 삼발마타, 삼발케첩, 고추기름까지

 

Kerang Bakar

 

Kerang Bakar 32,000 루피아 

바베큐 소스에 버무려진 구운 꼬막

맛있긴한데 자극적인 맛이라

밥이랑 같이 먹어야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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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ang Goreng Saos Tiram

 

Udang Goreng Saos Tiram 66,000 루피아

시킬때는 비싼지 몰랐던 메뉴인데 

지금와서보니 좀 비싼거같음

새우 5개정도 들어가있었음

음식이 하나같이 다 짜고 달고해서

맛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음

 

Cumi Goreng Tepung

 

Cumi Goreng Tepung 23,000 루피아

오랜만에 맛보는 오징어 튀김

한국에서 먹는 것과 별반 다를거 없음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삼발케첩이나 삼발마타에 찍어먹으면 꿀맛 : )

 

Kerang Asari

 

Kerang Asari 55,000 루피아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술찜 느낌의 요리

스미냑점에서 이걸 진짜 맛있게 먹고 

한번 더 주문해서 먹기까지했는데

여기는 탕수육 소스 같은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많이 짜서 단독으로 먹기는 힘들었음

국물까지 쓱쓱 긁어먹을랬는데,,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요리가 스미냑점이 나았음

 

 

Ikan Goreng Saos Tiram 55,000 루피아

개인적으로 하나 더 시켜먹을까 싶었던 생선요리

스미냑에서는 먹어보지않았던 요리인데

여기에서 먹은 생선은 살이 엄청 탱글탱글하고

소스와 잘 버무러져있어서 맛있었음 : )

이것만 먹어도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을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생선 요리!

 

Cah KangKung

 

Cah KangKung 15,000 루피아

현지 와룽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깡꿍

모닝글로리 공심채 볶음이라고 볼 수 있다.

양파와 고추넣고 소스에 볶아서 나오는데

나의 최애 인도네시아 푸드랄까,,

Plecing Kangkung도 있는데 

이건 내 취향아님

 

 

네명이서 이것저것 시켰더니 

한상 가득차게 나와버림

와룽 린짝이 저렴하긴 하지만 

음식 양이 많은편이 아니기때문에

여러명이서가서 다양하게 시켜먹는걸 추천함 : )

대부분의 요리가 한국인 입맛에 맞지만

특히 덴파사르점은 달고 짜고가 강해서

밥 없으면 먹기힘들었다.

 

개인적으로 덴파사르보다는 스미냑 (케로보칸)에

위치한 린짝이 베스트 음식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