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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8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동에번쩍 서에번쩍 많이도 돌아다녔다. 프라하에서 굴뚝빵 존맛 (16. 프라하)

by 일성이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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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유럽 배낭여행 (16.프라하)





일어나자 마자 혼자 부엌으로 가 셀프 조식을 차려먹었다.


내가 묵었던 핑그하우스 (핑크+피그) 에서의 조식은 


만족스러웠다. 내가 좋아하는 잼들과 빵 그리고 과일까지 ㅎㅎ


심지어 숙소 가격도 착하니.. 이정도면 감지덕지!





숙소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왼쪽사진)


탁 트여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답답하지도 않았다.


한국에서 보던 흔한 풍경이 아니라서 그런지 


프라하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나오자마자 보이는 프라하 흔한 풍경 (오른쪽 사진)


막 찍어도 화보라는 말을 여기에 쓰는 걸ㄲㅏ


라는 생각만 수십번..


그림이네 그림이야





항상 동행을 만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먹으러 !


프라하 온지 몇일 됐지만 한번도 굴뚝빵(뜨르들로)를


 먹어본 적이 없었다. 한살아래 동생 덕분에 하나로


 반반 갈라먹었는데도 배가 터질뻔 ㅎ


유명한 뜨르들로 맛집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목이 많이 말랐던 탓일까 내 취향은 아니었다.





성하벨 교회로 가는 길에 있는 하벨시장


늘 상 붐비는 곳으로 활기찬 프라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일 번화가 같음..


평일에는 주로 채소와 과일을 판매하고 주말에는


 마리오네트와 글라스 등 각종 기념품을 판다.


영업시간 

주중 08:00-20:00

주말 08:00-20:00





프라하 성으로 올라가는 길


제법 많이 걸어 올라가야 한다.


중간 중간 프라하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한국 사람들이 제일 붐빈다는 프라하 성 스타벅스!


여기에 사진 스팟이 있으나


안내문에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해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라고 돼있는데


굳이 올라가서 찍는 한국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 그러지 맙시다..





아침부터 돌아다녔던 탓일까 이 사진을 찍고 동행과 헤어져 


숙소로 돌아와 쉬다가 구제 옷 가게를 발견해


구제 옷을 하나 구입하러 나왔다.





fifty:fifty 였던걸로 기억한다.


대부분 여자 옷이지만 2층이 남자 옷!


맘에 드는 셔츠 3개


지금 보니 세개 다 맘에 드는데 


들고 갈 여유공간도 없기때문에 


나는 가운데 있는 카키 셔츠를 선택했다.


10유로 조금 더 주고 샀는데 아직도 잘 입고다닌다 ㅎㅎ





옷 구경을 끝내고 어제 만났던 형을 다시 만나


중식당에서 볶음밥과 코젤.


물이랑 맥주 가격이 별 차이가 없다 : )


그래서 바로 맥주 선택ㅋㅋㅋ


동유럽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항상 맥주를 달고 사는것 같다.


볶음밥은 많이 짜다..





뭐하지? 하고 들어온 팔라디움 백화점


프라하의 대표적인 백화점인 'Palladium' 팔라디움


프라하의 쇼핑거리로 유명한 바츨라프 광장에서


 도보로 10분이면 올 수 있다.


영업시간 

일요일 - 수요일 09:00-21:00

목요일 - 토요일 09:00-22:00



화려하고 이쁜 나이키 신발이 몇개 있어 


사고 싶은 맘에 사진 찍어왔다.


흰색도 취향저격 ~~






백화점 구경을 서둘러 끝낸 뒤 코젤 맥주를 사들고
 

까를교를 건넜다.


조금만 걸어도 피곤했기 때문에 ㅎㅎ


의자에 앉아 프라하의 배경을 안주 삼아 


코젤 맥주를 클리어!





배가 고팠던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하벨시장 근처에 있는


하벨스카 코루나로


체코 전통 음식점이라고 소개돼있다.


가격은 저렴했고 내부는 학교 식당같은 느낌?


출출한 배를 떼우기엔 나쁘지 않았다.


특별한 저녁을 원한다면 노노!





프라하 재즈바로 유명한 프라하 재즈 리퍼블릭!


입장료는 무료라 음료 가격이 조금 가격이 있었다.


우린 동행을 더 구해서 가기로 해 리퍼블릭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예약 후 들어왔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재즈바였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1부 공연이 끝나니 다들 가버렸다.


메인자리에서 끝까지 안보고 나오자니 실례같아


우린 2부 공연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하루종일 돌아다녀 그런지 바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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