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환전, 유심, 그랩,고젝 바이크 이용까지 따끈따끈 후기 :: 발리여행 1편

오늘은 19일 발리에 온지 5일차가 된 오늘
처음 발리여행 기록을 쓰려고 한다. 발리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나는 2주 조금 넘게 발리에 있다가 필리핀 마닐라로 넘어갈 계획이기 때문에 발리로 가는 편도 티켓을 샀다. 내 티켓은 약 19만원이였고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서 발리로 왔다.
총 10시간 넘게 걸렸다. 앉아있는게 지겹고 힘들다 싶으면 직항을 타길! 경유는 최악! 🤪🤪

에어아시아
부산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길
6개월동안 열심히 벌어 해외여행! 설렌다😊
난 수화물 없이 기내에 가방하나 들고갔는데
기내는 7kg 제한으로 메는가방과 들고갈수있는 가방 한개씩 총 7kg 제한이니 참고!
기내 액체반입은 100ml 10개로
총 1000ml 가능
김해공항 에어아시아는 기내수화물을 따로 체크하진 않았다. 공항에서 무게 초과시 인터넷으로 사전예약하는것 보다 비싸다.

5시간 조금 넘게 비행했던 D7 519 편
에어아시아는 비행기안에서 물 , 간식 , 담요 뭐든지 돈주고 사야한다. 저가항공사가 저가인 이유가 있다. 유럽여행때 에어차이나를 이용했었는데 후기보다 훨씬 좋아 만족했는데 에어아시아는 후기 그대로🤔  그저그랬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 발리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에 뭐가 있는지 찍어올려고 했으나
바보같이 환승이면서 입국장으로 나와버려 다시 체크인하고 들어온다고 정신없었다.
비행기 환승시 무조건 사람들을 따라다니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쿠알라룸푸르 - 발리가는 비행기 타러!
30분정도 연착됐는데 블로그쓴다고
연착된것도 몰랐다 ㅋㅋㄲ

발리도착! 공항에서부터 특유의 향 내음이 기분나쁘지않게 들어왔다. 여기선 사람들 가는곳 따라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미그레이션 줄이 굉장히 길었음으로!
Immigration 출입국사무소
Baggage claim 수화물찾는곳

입국심사는 아무말도 안하고 잘 통과했는데
세관신고서 작성에서 시간이 걸렸다.
찾아보니 주변에 한국어로된 설명서가 있다고하는데 찾지않고 블로그를 뒤적이며 간단하게 적어갔다.

*세관신고서

1. 이름
2. 생년월일  일/월/년도
3. 직업  학생이라 적음
4. 국적
5. 여권번호
6. 현지숙소주소 (호텔이름 또는 주소)
7. 항공편명 (발리도착 항공편)
8. 도착일자 일/월/년도
9. a. 동반수화물 수
     b. 별송품 수 (타고온 비행기 외 택배나 다른 운송수단으로 반입되는 수화물)
10. 동반가족 수 (승객전용)
11. 가지고 온 것
a.동물, 어류, 식물류를 포함한 제품
b.마약, 향정신성 물질, 전구체, 약품, 화기, 공기총,
날카로운 물체, 탄약, 폭발물, 음란물
c.1억 루피아 이상의 금액에 해당하는 루피아 또는 기타 통화 및 화폐
d.10억 루피아 이상에 해당하는 외국 지폐
e.200개 이상의 담배, 25개 이상의 시가 또는 100g의 가루담배, 1L의 주류 (승객용)
40개 이상의 담배, 10개 이상의 시가, 40g의 가루
담배, 350ml의 주류 (승무원용)
f.인도네시아에 남게될 해외 구매 물품의 총 가치가 USD 50 달러 일때 (승무원용), 1인당 USD 500 달러 일때 (승객용) -면세품
g. 개인으로 간주되지 않는 물품(개인용도로는 부적합 한 양 또는 산업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구성품)-판매목적의 물품

위의 11번 질문에 대해 "예"를 체크하면 이양식의 반대편에 알린 후 레드 채널로 이동하십시오. 위의 모든 질문에 대해 "아니오"를 선택하면 그린채널로 이동하십시오.

10번까지만 작성하고 모두 아니오 선택후 밑에 사인하고 냈더니 무사 통과!
딱히 긴장할 필요가 없다.

유심과 환전소
세관신고서를 내고 곧장나오면 보이는 환전소와 맞은편 유심파는 곳!
100달러 2개 + 10달러 2개를 들고왔다.
20달러는 공항에서 200달러는 시내에 위치한 환전소에서! 20달러를 환전해서 맞은편 유심 구매하러 ~~
*환전하는데 필요한건 돈 밖에 없다!
사람들이 많이 서있는 곳으로 갔음!

나는 젤 위에있는 8GB 150.000루피아를 선택했다. 한달간 8기가를 쓸수있고 현재기준 한화 12,700원 정도! 약 2주넘게 발리에 있는 나한테 충분하지않나 싶다.
작년에 있었던 필리핀과는 다르게 많은 가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니!
유심을 구매할땐 원하는 걸 선택하면 알아서 유심교체 후 기존유심은 유심카드에 같이 준다.

환전과 유심을 끝낸 후  밤 10시가 넘었음에도 굉장히 사람이 많다. 다들 자기 손님찾는다고 바쁜듯!

공항 바로 앞 택시들이 서성인다.
나는 돈이없으므로 그랩바이크를 타러!
공항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그랩 바이크를 탈수있다.

바로 이곳! 철제 가림막이 있는곳!
공항 바로 앞이므로 그닥 위험하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하지만 우린 그랩으로 바이크를 예약해 타도록하자.
그랩바이크는 대부분 초록색 그랩이 적힌 점퍼를 입고있다. 예외인 경우도 있음.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30분이 넘게 걸리지만 40K 였다.
한화 3,400원 정도!
낮이고 캐리어도 없고 하면 그랩바이크나
Go-jek 바이크가 최고!
고젝이 그랩보다 더 싼느낌!
따끈따끈 발리 후기 1편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