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9 필리핀 여행기록

BAREFOOT 베어풋! 바다 풍경이 눈 앞에 필리핀 산후안 맛집

by 일성이 2020. 1. 27.
728x90
반응형

 

 

오늘 포스팅은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베어풋이라는 레스토랑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를 한다고 돼있어서 두세 번 방문했었는데 다 문을 열지 않아 항상 낙낙으로 갔었는데 운 좋게도 이번엔 열었다 ㅎㅎ 여기 식당들의 영업시간은 믿을게 못된다.

 

BAREFOOT

 

베어풋! 산후안 모나리자 리조트 옆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다. 마닐라에서 여행 온 필리피노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꽤나 유명하다.

https://goo.gl/maps/VAPDPoei1PX9AqBw7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밖에서 바라본 모습! 해변에서 갈때에는 오른쪽 계단을 따라 올라가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하얀 건물이 나온다.

 

barefoot

 

바로 여기! 이 곳에서 주문하고 음식을 받아가면 된다.

 

 

베어풋의 메뉴. 다른곳들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싼 편이긴 하지만 여기 근처 식당들을 다 가본 나는 이 곳이 제일 퀄리티 좋고 맛있는 듯하다. 새벽 서핑 후 고픈 배를 채우기에 너무나 좋았던 ㅎㅎ 

*200페소 = 약 4,500원정도

 

 

음식 주문 후 앞에 있는 바에 앉아 바다 풍경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

 

 

끝내주는 뷰! 파도가 좋은 날에는 수십 명의 실력 있는 로컬 서퍼들을 볼 수 있다. 이날은 파도가 별로라 입수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hipster chicken sandwich 190php

 

먼저 나온 음식은 페스토 치킨, 토마토, 베이컨, arugula, alfalfa라는 채소들이 들어간 힙스터 치킨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200페소 가까이하기에 비싼 듯싶었는데 막상 음식을 받아보니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딱! 

 

happy plate 190php

 

내가 주문한 해피 플레이트 안에는 베이컨, 버거 패티, 버섯, 콩, 계란, 밥까지 들어가 있다. 한국인의 아침 밥심을 제대로 겨냥한 메뉴인 듯! 너무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콩을 잘 먹지 않는 나도 깔끔하게 다 먹었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다음날 아침도 베어풋으로.. 

 

full taglish 190php

 

전날 먹은 해피 플레이트랑 비슷한 구성이지만 밥 대신 빵이 같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전날 먹은 게 더 낫다. 

 

hummus 180php

 

필리핀 와서 처음 먹어보게 된 훔무스. 병아리 콩을 으깨어 만든 음식으로 이집트 이스라엘 쪽 국가 음식인데 한번 먹은 뒤로 자주 생각이나 여기서도 시켜먹게 됨.. 예전에 마닐라에서 먹은 훔무스 전문점보다 못했고 양이 너무 작아서 아쉬웠다.

SHAKSHUKA 160php. 마지막으로 들렸던 베어풋. 샥슈카는 계란, 치즈, 토마토 소스 등등이 들어간 조금은 매콤한 요리다.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아서 이걸로 해장한다는 사람이 있을정도?! 양도 많아 엑스트라 빵을 추가로 주문하고 나눠먹기 딱 좋다. ⭐⭐⭐

BAREFOOT BREAKFAST BURGER 160php. 수제버거 느낌인데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고 맛있다. 빵이 많이 딱딱해 자르기 힘든게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던 ㅎㅎ

다른 한국분들과 같이 나눠먹은 만찬! 브런치임에도 배에 잔뜩 넣었다.


식사를 끝내고 달달한 과일 주스가 땡겨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GREAT NORTHWEST로! 여기 근처에서 가장 상점도 많고 핫? 한 곳이다. 커피를 안 마셔서 모르나 한국분들은 이 곳 1층에 있는 엘 유니온 커피숍이 제일 낫다고 한다.

https://goo.gl/maps/LvwEQCkaho7pf9oh9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주말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곳. 여기도 가격이 전체적으로 비싼 편이다.

 

MAKAI BOWLS

 

망고 주스를 찾아서 온 마카이 볼! 건물 2층 제일 바깥쪽에 위치해있다. 

 

 

밖에서 본모습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는 줄 알고 맨발로 들어갔던.. : )

 

 

마카이 볼의 메뉴! 망고 주스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망고 쉐이크 주문! 140페소로 비싸지만 먹기로..

 

 

내부에는 이렇게 옷, 수건 등을 판다. 이 곳을 찾는 여행객이 많다 보니 주변의 모든 음식점이나 가게에서 이렇게 산후안 로고가 들어간 옷이나 물건 등을 많이 파는 듯하다.

 

 

나무 숟가락으로 떠먹는데 너무 시원해서 머리 깨질 뻔. 어릴 때 슬러시 먹던 생각이 절로 나는 망고 쉨@ 사진 보니 시원한 게 또 땡기네..

 

 

마지막 사진은 바다 풍경으로 마무으리! 서핑을 시작한 후로 어딜 가나 바다에서 멀어지지 않는 듯하다.

하마터면 베어풋을 못 가고 한국 돌아갈 뻔했는데 다행이다 : )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