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며칠전 창원에 할배 의료용품을 사러갔다가 주변에 유명한 밥집이 있다고해서 들렀다. 코로나로 난리인 와중에도 식당엔 자리가 없을정도니.. 코로나 사태전에는 무조건 줄을 서야하는 식당이다.
바로 여기! 그리운 밥상 창원 목민정 식당이다. 소답동에 위치해있고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 인기좋은 돌솥밥 한정식! 블로그 리뷰도 이미 1300개 가까이 있으니..
목민정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6:00~17:00
단체석, 주차장 보유
주차장같은 경우는 가게앞에 네자리정도? 밖에 없어서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다. 어딜가나 보이는 손 소독제 한번 스윽 바르고 입장.
부모님과 같이 돌솥밥 + 된장 + 모듬생선구이 3개로 주문! 인당 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행복이다.
먼저나온 밑반찬. 이렇게 많은 가지 수의 반찬이 심지어 너무 맛있다. 원래 배추겉절이를 좋아하는 나는 도토리묵과 곁들여 나온 채소가 내 입맛을 저격해버렸다. 무조건 리필쓰
생선은 4마리 반? 정도 나오는데 생선살이 많아 세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맨날 돼지고기만 먹다가 오랜만에 생선구이를 먹으니 고소하고 너무 맛있다.
뒤이어 나온 3인 된장찌개 고깃집에서 파는 조미료 들어간 된장찌개보다 얼큰하고 맛있었다. 할머니가 해주는 느낌. 가족과 같이 오니 참 좋다.
메인메뉴들을 기다리지못하고 밑반찬부터 흡입했다. 깔끔한 돌솥밥 정식을 원한다면 목민정으로!
마지막으로 나온 돌솥밥까지! 식사끝나고 숭늉까지 먹을 수 있게 뚜껑 덮어두고~ 개인적으로 숭늉에 밥알이 많은게 좋아 밥은 반쯤 남겨두고 덮었다.
돼지고기는 자주 먹었지만 생선구이는 먹을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 사람은 골고루 먹어야한다. 너무 맛있는 한끼를 먹은거같아 뿌듯?하다ㅋㅋ
식사끝내고 후식 먹으러 갔던 봄날 카페!
작은가게라 아담하고 예쁜 봄날 카페
나는 키위주스 부모님은 아메리카노로 주문! 아주머니 한분이서 운영하시는듯 했는데 생각보다 전체적으로 음료가 밍밍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맛있는 정식을 먹어 든든했던 하루~~
'국내여행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화요리 포청관 : 마산대학교 근처 중국집으로 (16) | 2020.04.01 |
---|---|
무한돈우 :: 우리동네 새로 생긴 무한리필 대패삼겹살 (34) | 2020.03.25 |
창원 드라이브 코스 데이트 장소로 제격! 귀산동 푸드트럭 털어버리기 (41) | 2020.03.10 |
이 시국에? 다시찾은 유루유루 해리단길 분위기 맛집 여기야~ (77) | 2020.02.27 |
창원 팔용동 임진각식당 - 소국밥, 석쇠불고기 밥이 술술 넘어가~ (82) | 2020.02.24 |
댓글